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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판】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제시하다

  • 편집부 기자
  • 입력 2022.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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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제시하다
수소기술 미래전략
2050년이면 국내 수소 사용은 2,790만 톤으로 증가하고, 이중에서 2,290만 톤은 해외에서 수소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소의 국내 생산여력이 부족해 해외수입이 필수적인데, 수소 운송 형태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전력망과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한 선제적인 수소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청정수소 산업의 본격 성장을 논의하며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정리 편집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 지휘본부 결성
2030 NDC 달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분야인 수소를 육성하기 위해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수송·발전)에서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정부는 11월 9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어 수소산업 본격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2기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하였고 산업계 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여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 지휘본부를 구성하였다. [표 1]  
 
새정부 수소경제 3대 정책방향(3UP)
그간 수소 정책은 수소승용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일부 활용 분야로 국한되어 생산, 저장, 운송 분야 등의 산업경쟁력이 선진국과 격차가 있었으며 화석연료 기반의 그레이 수소생태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새정부는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하고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3대 성장전략은 ▲규모·범위의 성장((Scale-Up), ▲기반·제도의 성장(Build-Up), ▲산업·기술의 성장(Level Up)을 제시하였다. [표 2] 

정부는 3개의 안건을 통해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청정수소생태계 조성방안> : 대규모의 수소 수요창출과 그에 맞는 기반과 제도를 구축하여 수소 생태계를 확장한다.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 액화수소충전소 70개소,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 % 달성한다.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 : 7대 전략분야 육성, 규제 완화를 통해 핵심기술 확보와 수출산업화를 추진한다. 2030년 선진국 수준 기술 확보, 세계 1위 품목 10개, 수소전문기업 600여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수소기술 미래전략> :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등 수소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 추진한다. 수전해 기술은 국산화율 100 %, 액화 암모니아 기술 확보. 이동수단 시장 1위를 달성한다. 

서해권역 청정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
생산-유통-활용 전주기에 걸친 기업들이 합심하여 해외에서 대규모 청정암모니아를 생산, 국재로 도입 후 서해권역에 공급하여 청정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해외 생산기지, 운송선박, 국내 인수, 저장 시설 등 구축과정에 대규모 산업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된 청정전력을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하여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협약식을 통해 SK, 효성, 하이창원이 액화수소 설비와 충전소를 구축하고 현대차가 수소 상용차를 보급하고,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과기정통부가 관련 정책 지원을 강화여 액화수소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수소충전소(사진: 인천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러-우 사태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청정수소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수소경제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그에 맞는 기반 및 제도를 구축하여 기존 수소 생태계를 확장하는 내용의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정책방향은 ▲대규모 수소수요 창출 ▲수요 기반 유통 기반 구축 ▲국내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수소시장 제도적 기반 마련 등 4대 전략별로 과제를 추진한다.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 보급, 액화수소충전소 70개소 보급,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 %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47.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8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온실가스 약 2,800만 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전경(사진: 두산퓨얼셀)

수송·발전·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
수소버스와 트럭의 구매보조금을 확대하고 지자체 대상 수소버스와 충전소 구축 지원 시범사업,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하고 수소버스의 취득세 감면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연장 둥울 추진한다. 에너지슈퍼스테이션 발전원 등을 통해 연료전지 보급을 확산시키고, 소형 수소터빈, 수소엔진 등을 개발하여 분산자원을 다양화한다. 2025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기초기술을 개발하고, 2030년까지 석유화학 설비에 투입되는 연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소로 전환한다. 

수소 50 %, 암모니아 20 % 이상 혼소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혼소발전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의 발전원을 통해 연료전지 보급을 확산시키고 소형 수소터빈, 수소엔진 등을 개발하여 분산자원을 다양화한다. 
▲2025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기초기술을 개발하고 2030년까지 석유화학 설비에 투입되는 연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소로 전환한다. 
▲수소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인프라를 마련한다. 대용량의 수소를 유통할 수 있도록 연간 4만 톤 규모의 세계최대 수준 액화수소 설비를 구축하고, 보조금 확대, 기술개발 지원으로 액화충전소를 확대한다. 2030년 까지 선탄발전소 밀집지역에 연 400만 톤급 암모니아 인수기지를, 액화천연가스 발전 밀집지역에 연 10만 톤급 액화수소인수기지와 수소전용 배관망을 구축한다. 
▲국내·외 해외에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와 공급망을 구축한다. 고효율 대량생산 기술력을 확보하여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이산화탄소 해외이송을 지원하여 블루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한다. 민·관 공동으로 수소 유형별(그린, 블루) 해외 청정 수소 생산시설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금융, 타당성 조사 등 신에너지 안보를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2026년까지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운반선, 2029년까지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를 통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해상운송을 실현한다. 
▲청정수소 시장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2023년 상반기부터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전력수급기본계획,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로 수소 발전량을 입찰한다. [표 3]

수소운송 형태로 수입하기 
위한 선제적 수소기술개발 필요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적, 사회적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내에서도 무탄소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EU에서는 2026년까지, 미국은 2027년까지 이 국가들의 주도로 탄소 1톤당 75불 규모로 탄소국경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글로벌 기업인 애플과 구글 등은 공급체인 내 탄소배출기업 퇴출계획을 발표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나 국내 생산여력이 부족해서 재생에너지 수입이 필요하다. 해외 재생에너지를 수입할 때, 전력망과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하는 수소운송 형태로 수입하기 위해 수소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표 4]

수소시장은 2050년까지 연간 2천 7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측하며 전방과 후방산업에 걸쳐 우리의 미래 투자기회서 작용할 전망이다. 전방산업에서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여 발전(연료전비, 터빈), 수송(수소차,열차, 선박), 산업공정(연료,원료) 등 활용처가 다양하다. 후방산업은 수소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 다변화 시에 관련 산업 및 협력부품업체의 동반 성장과 고용창출의 연계가 가능하다. 수소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ㄴ은 선도국 대비 75 % 수준이다.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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