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한국전력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한국전력은 9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 2층에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제도를 통해 강하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는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현장 파견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한전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는 공급자 관리, 정보화, 배전 품질, 수요 개발, 송·변전 기술, 전자 통신, 연구 개발(전력연구원), 시험검사(품질검사소) 등 8개 기술 지원반을 설치했고, 사이버 홈페이지(www.kepco.co.kr/jungso)와 전국 대표전화 콜 센터(1577-8272) 운영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자금 확보,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에 거는 기대는 크다. “중소기업의 미래 한국전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모토를 내건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찾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체 수의 99.8퍼센트, 종사자 수의 86.7퍼센트, 생산액의 50.8퍼센트, 수출액의 42.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자금 부족과 취약한 기술력, 극심한 판매 경쟁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대기업은 물론이고, 국가 경제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대표 한준호)이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설치했다.
한국전력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업체 수는 물품 납품 2824개 사, 공사 및 용역 수행 1만 3213개 사에 이른다. 연간 거래 규모도 물품은 총 구매 액의 54퍼센트인 7170억 원, 공사 및 용역은 85퍼센트인 2조 1890억 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사이에는 ‘갑’과 ‘을’이라는 양극화 악순환 구조가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한전은 중소 협력업체를 동등한 파트너로 대우한다는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허 엽 팀장.
“한국전력은 중소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부품과 장비를 통해서 전기 공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전력이 협력업체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은, 협력업체의 품질력이 한국전력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중소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전력을 비롯해 그룹사 전체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현재 자금·기술·인력난 심화에 따른 ‘신제품 개발 의욕 부진’, 유가·코어(Core)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경영 수지 급속 악화’, 중국산 유입 등 저가 기자재 수입 증가로 인한 ‘대외 경쟁력 약화’, 정보화 대응 능력 부족에 의한 ‘기술 격차 확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전은 세계 초일류 전력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력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제품과 신공법 개발을 통한 기자재 및 시공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산업화시대에는 대기업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나, 정보·지식기반경제시대에는 그러한 방식은 부가가치가 떨어지기에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그러한 이유로 전력 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기술 혁신형 중소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의 경영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것이 차별화된 한국전력과 중소 협력업체 간의 상생 협력 관계다.
한국전력의 차별화된 상생 협력 관계
허 엽 팀장은 1993년부터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는데, 2004년 기점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2004년 3월에 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한준호 사장님이 부임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에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최고 경영자의 강력한 경영 의지에 힘입어 기존 제도를 개선·보완·확대하고, 지원 방법을 다각화 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핵심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지원 사업의 특징입니다.”
금년 4월 개최한 ‘전력그룹사·중소기업 Win-Win 전진대회’에서는 한국전력 한준호 사장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연구개발사업 등에 향후 5년간 2000억 원을 지원해 나갈 것이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26조 90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대상 제품 구매 및 공사 발주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전력 그룹에는 한국전력을 포함해서 발전회사 6개, 그룹사 4개 해서 11개의 회사가 있다. 이들 회사의 실적 평가에는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체가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기술 개발을 촉진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자생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허 엽 팀장.
“전력 그룹사가 전부 참여하는 종합 지원 체제로 전환했으며, 지원 규모도 연간 100억 원 수준에서 2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기술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그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기술·자금·판로 확보까지 종합 지원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전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혁신 방안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9명의 정예 요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까다로운 선택, 집중적인 투자
한국전력 그룹은 중소기업이 동반자인 동시에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허 엽 팀장은 그것이야 말로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그리고 국가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이라고.
“대전에 있는 전력연구원이 갖고 있는 기술 중에서 중소기업이 상용화 가능한 기술은 무료로 이전해 주고,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하는 데 업체당 5억 원씩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이 이전해 준 기술이나, 지원해 준 재원으로 중소기업에서 제품을 만들었을 때 한국전력에서 구매해 줍니다. 이렇듯 구매를 통해 내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하도록 지원해 줍니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성과는 한국전력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1만 6000여 개의 협력업체가 2600억 원 정도 매출을 증대했습니다.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원가를 1000억 원 정도 절약했고, 수입 대체 효과도 3000억 원 정도에 이릅니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는 9명의 정예 요원으로 구성되어 협력업체의 기술과 품질, 신제품 개발, 경영 혁신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전과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연구 개발 연계를 구축해 신제품 개발 사업 모델과 개발 제품 해외 판로 개척 모델을 정립했다. 한전의 ‘KEPCO’ 브랜드 파워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우수 개발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모델을 정립해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 진단부터 경영 안전까지 기업 전반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전력 분야 벤처 기업 창업 지원을 강화해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의 구매를 보장하고, 우수 개발 제품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인책을 강구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전의 브랜드(KEPCO) 파워를 활용해 해외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성장 동력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드높이고, 해외 자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학연 기술 교류회, 전력 신기술 발표회, 우수 개발제품 전시회 개최와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력·기술·금융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지원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팀원들은 중소기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원한 성공 모델이 다른 공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전파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포스코, KT, 도로공사, 철도공사, 조폐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의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해 방문한 기관들이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에서는 중소기업과 협력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그 기간 동안 담당 관리자는 수차례 협력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한 달에 20일 근무를 하는데 10일 이상이 출장이라는 유재식 과장.
“출장 중에는 그간의 연구 개발 실적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사항은 없는지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개발된 새로운 장비는 한국전력의 서비스 혁신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협력연구개발이 잘 되고 생산라인에 활력이 있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중소기업의 미래 한국전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모토를 내건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찾으면 두 가지에 놀란다. 중소기업이 쉽게 방문하도록 없앤 문턱과 중소기업청을 옮겨 놓은 듯 잘 짜여진 지원 프로그램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전력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9명의 정예 요원들은 경영의 신축성이 높고 고품질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중소기업, 지식 기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세계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가진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며 새로운 도약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사진_편집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체 수의 99.8퍼센트, 종사자 수의 86.7퍼센트, 생산액의 50.8퍼센트, 수출액의 42.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자금 부족과 취약한 기술력, 극심한 판매 경쟁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대기업은 물론이고, 국가 경제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대표 한준호)이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설치했다.
한국전력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업체 수는 물품 납품 2824개 사, 공사 및 용역 수행 1만 3213개 사에 이른다. 연간 거래 규모도 물품은 총 구매 액의 54퍼센트인 7170억 원, 공사 및 용역은 85퍼센트인 2조 1890억 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사이에는 ‘갑’과 ‘을’이라는 양극화 악순환 구조가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한전은 중소 협력업체를 동등한 파트너로 대우한다는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허 엽 팀장.
“한국전력은 중소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부품과 장비를 통해서 전기 공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전력이 협력업체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은, 협력업체의 품질력이 한국전력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중소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전력을 비롯해 그룹사 전체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현재 자금·기술·인력난 심화에 따른 ‘신제품 개발 의욕 부진’, 유가·코어(Core)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경영 수지 급속 악화’, 중국산 유입 등 저가 기자재 수입 증가로 인한 ‘대외 경쟁력 약화’, 정보화 대응 능력 부족에 의한 ‘기술 격차 확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전은 세계 초일류 전력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력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제품과 신공법 개발을 통한 기자재 및 시공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산업화시대에는 대기업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나, 정보·지식기반경제시대에는 그러한 방식은 부가가치가 떨어지기에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그러한 이유로 전력 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기술 혁신형 중소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의 경영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것이 차별화된 한국전력과 중소 협력업체 간의 상생 협력 관계다.
한국전력의 차별화된 상생 협력 관계
허 엽 팀장은 1993년부터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는데, 2004년 기점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2004년 3월에 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한준호 사장님이 부임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에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최고 경영자의 강력한 경영 의지에 힘입어 기존 제도를 개선·보완·확대하고, 지원 방법을 다각화 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핵심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지원 사업의 특징입니다.”
금년 4월 개최한 ‘전력그룹사·중소기업 Win-Win 전진대회’에서는 한국전력 한준호 사장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연구개발사업 등에 향후 5년간 2000억 원을 지원해 나갈 것이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26조 90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대상 제품 구매 및 공사 발주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전력 그룹에는 한국전력을 포함해서 발전회사 6개, 그룹사 4개 해서 11개의 회사가 있다. 이들 회사의 실적 평가에는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체가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기술 개발을 촉진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자생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허 엽 팀장.
“전력 그룹사가 전부 참여하는 종합 지원 체제로 전환했으며, 지원 규모도 연간 100억 원 수준에서 2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기술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그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기술·자금·판로 확보까지 종합 지원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전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혁신 방안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9명의 정예 요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까다로운 선택, 집중적인 투자
한국전력 그룹은 중소기업이 동반자인 동시에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허 엽 팀장은 그것이야 말로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그리고 국가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이라고.
“대전에 있는 전력연구원이 갖고 있는 기술 중에서 중소기업이 상용화 가능한 기술은 무료로 이전해 주고,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하는 데 업체당 5억 원씩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이 이전해 준 기술이나, 지원해 준 재원으로 중소기업에서 제품을 만들었을 때 한국전력에서 구매해 줍니다. 이렇듯 구매를 통해 내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하도록 지원해 줍니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성과는 한국전력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1만 6000여 개의 협력업체가 2600억 원 정도 매출을 증대했습니다.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원가를 1000억 원 정도 절약했고, 수입 대체 효과도 3000억 원 정도에 이릅니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는 9명의 정예 요원으로 구성되어 협력업체의 기술과 품질, 신제품 개발, 경영 혁신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전과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연구 개발 연계를 구축해 신제품 개발 사업 모델과 개발 제품 해외 판로 개척 모델을 정립했다. 한전의 ‘KEPCO’ 브랜드 파워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우수 개발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모델을 정립해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 진단부터 경영 안전까지 기업 전반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전력 분야 벤처 기업 창업 지원을 강화해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의 구매를 보장하고, 우수 개발 제품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인책을 강구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전의 브랜드(KEPCO) 파워를 활용해 해외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성장 동력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드높이고, 해외 자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학연 기술 교류회, 전력 신기술 발표회, 우수 개발제품 전시회 개최와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력·기술·금융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지원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팀원들은 중소기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원한 성공 모델이 다른 공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전파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포스코, KT, 도로공사, 철도공사, 조폐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의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해 방문한 기관들이다.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에서는 중소기업과 협력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그 기간 동안 담당 관리자는 수차례 협력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한 달에 20일 근무를 하는데 10일 이상이 출장이라는 유재식 과장.
“출장 중에는 그간의 연구 개발 실적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사항은 없는지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개발된 새로운 장비는 한국전력의 서비스 혁신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협력연구개발이 잘 되고 생산라인에 활력이 있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중소기업의 미래 한국전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모토를 내건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를 찾으면 두 가지에 놀란다. 중소기업이 쉽게 방문하도록 없앤 문턱과 중소기업청을 옮겨 놓은 듯 잘 짜여진 지원 프로그램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전력 중소기업기술상담센터 9명의 정예 요원들은 경영의 신축성이 높고 고품질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중소기업, 지식 기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세계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가진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며 새로운 도약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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