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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비무환의 지혜를 덕목삼아 새로운 경영 과제를 설계해야 합니다”

  • 강창대 기자
  • 입력 202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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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비무환의 지혜를 덕목삼아 새로운 경영 과제를 설계해야 합니다”
 “유비무환의 지혜를 덕목삼아 새로운 경영 과제를 설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또한, 한결같은 성원으로 큰 힘이 되어준 조합원 여러분께는 각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다사다난’의 의미를 실로 절감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전기업계에도 큰 파장을 미쳤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고 속에서도 조합은 유의미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로드맵을 실행하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금융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준비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e-로움’은 예고 없이 찾아온 언택트 시대에 더없는 단비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가장 의미 있었던 일은 조합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 것입니다. 조합은 엄중한 상황을 직시하고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이자율을 인하했습니다. 지연손해금 및 추가보증수수료도 면제했습니다. 대출금 연체이율을 미적용하는 일에도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고통은 분담해야 한다는 깊은 통감을 바탕으로 금융보증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했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조합원 가족 여러분, 어려움 속에서도 간간히 희망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실물 경기가 개선되기까지는 뼈아픈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그러나 위기의 다른 말은 곧 기회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지혜로 새로운 경영 과제를 설계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조합은 새해에도 조합원의 경제적 타격을 감쇄할 수 있는 현안에 집중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2021년은‘ 신뢰와 소통, 정도경영의 완성’이라는 목표 아래, 더 확실한 혁신의 결실을 이루겠습니다.

2021년은 제게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을 이끄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입니다. 취임 당시의 초심과 열정을 지키며, 조합의 정도경영이 성숙한 조직 문화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전기공사공제조합이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보증기관의 모범이 되는 길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전기산업의 백년대계를 잇는 길에 더 큰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1년 1월 1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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