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마켓] 폴란드, 석탄에서 신재생으로 에너지전환 '박차'

  • 김경한 기자
  • 입력 2019.06.01 00:00
  • 글자크기설정

[글로벌마켓] 폴란드, 석탄에서 신재생으로 에너지전환 '박차'

폴란드, 석탄에서 신재생으로 에너지전환‘ 박차’
발트해서 2천㎢ 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예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5월 10일 ‘폴란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 리포트를 공개했다.


폴란드의 에너지산업은 전체 GDP의 8%를 차지하며, 관련 분야 종사자수는 약 60만 명에 이른다.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탈석탄 발전이 세계적 추세지만, 폴란드의 경우 에너지원별 발전량을 보면 여전히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화석연료(석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원별 발전량 비율은 석탄 77%(갈탄 31%, 무연탄 46%), 재생에너지 14%, 가스 6%, 기타 3%다.


폴란드 정부는 2030년까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비중을 60%까지 감소시킬 계획이며, 대체 에너지원으로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폴란드 에너지관리공단(URE)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소는 폴란드 전역 총 3천43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발전량은 8천593MW에 이르렀다.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풍력은 2018년 기준 총 발전량의 68%에 해당하는 5,864.443MW를 생산했으며(발전소가 설치된 장소는 약 1천190곳), 그 다음으로 바이오매스가 16%(발전소 41곳), 수력 11%(발전소 741곳), 바이오가스 3%(발전소 297곳), 태양광 2%(발전소 671곳)를 기록했다.


폴란드 에너지부(Ministerstwo Energi)는 올해 1월 ‘2021~2030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10년간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증대하고 자국 내 보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대외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안은 ▲국가 자원의 최대 활용 ▲전력 생산 및 수송 관련 인프라 건설 ▲가스 및 원유 공급원의 다양화 및 관련 인프라 건설 ▲전력산업의 성장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 ▲재생에너지산업 성장 ▲열병합발전 분야 성장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8가지 주요 국가 정
책 목표를 담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소비 중 최소 32%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유럽의회의 정책에 따라 폴란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구성비를 2022년 15%, 2025년 17%, 2027년 19%로 점진적으로 증대하며, 2030년에는 최대 21%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폴란드 에너지부에서 발표한 ‘2040 폴란드 에너지 정책’ 초안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2035년까지 폴란드 영토 발트해 연안에 약 2천㎢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발트해의 연간 풍속은 고도 90m 기준 평균 8.5~9.0m/s로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대략 32~40TWh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5%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폴란드가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자연기후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크게 좌우되는 등 에너지 공급이 매우 불안정한 실정이다. 따라서 에너지 저장 기술 및 지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지원이 적극 필요하며, 2030년까지 폴란드 전역에 걸쳐 약 300곳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일 KOTRA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발트해 해상풍력단지 사업에서 투자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사업은 풍력발전의 핵심인 풍력터빈을 제조하는 폴란드 기업이 전무해 해외의 기술이전 및 선진기술에 대한 의존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폴란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 및 생산설비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폴란드 에너지부(ME) 또는 에너지관리공단(URE)에서 제공하는 최신 자료 및 입찰정보들을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으며, 폴란드 현지 시장에 익숙한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KOTRA 해외시장뉴스 홈페이지(http://news.kotra.or.kr/kotranews/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월간전기 & energ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신기술】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길 열릴까?
  • 바이코, 96% 효율 DC-DC 컨버터‘ DCM5614’
  • [신기술] TVS의 회전익 자동 강성 조절 장치
  • [신제품] NI, 5G NR 디바이스용 테스트 솔루션 공동 개발
  • [트렌드리포트] 풍력발전시스템의 제어기술: 유효전력 제어
  • [독자칼럼]전기기기 설계-직류기와 변압기 설계를 중심으로⑤
  • [신기술]배터리의 성능은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
  • NI, CompactRIO 플랫폼에 측정 및 동기화 기술 추가
  • NI, 향상된 기능의 랩뷰 NXG 출시
  • NI, 강력한 분산 데이터 수집 FieldDAQ™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