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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4조원 규모 美 루이지애나 FLNG 수주 기업·정부·공공기관 협력하여 대형 프로젝트 확보

  • 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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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4조원 규모 美 루이지애나 FLNG 수주 기업·정부·공공기관 협력하여 대형 프로젝트 확보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공공기관과 정부, 기업이 함께하는 ‘팀코리아’가 지난 6월 1일, 28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미국 루이지애나 FLNG 해양플랜트 1호기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천연가스 액화설비를 탑재한 부유식 해양플랜트로,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액화, 저장, 하역까지 수행한다.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 후 현지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kRock)’ 펀드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녹색펀드, 해양진흥공사가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금융 구조화에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EPC 수주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연료 연소 후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촉매를 통해 질소와 물로 환원하여 배출을 저감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법》, 버려진 폐열을 회수 후 스팀과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재사용을 극대화하는 《배열회수보일러》 등 우리 기업의 친환경 설계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3개 부처, 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향후 미국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사례를 통해, 해외 주요 인프라 사업 참여가 건설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수행할 삼성중공업은 현재 전 세계 FLNG 발주 10기 중 6기를 수주(3기 가동 중, 3기 건조 중)했는데, 이번 추가 계약으로 글로벌 FLNG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 건조, 조립되는 점을 감안할 때, 중소·중견 기업의 연쇄적 수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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