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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개국, 수소에너지 분야 지역교류에 박차

  • 김경한 기자
  • 입력 201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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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개국, 수소에너지 분야 지역교류에 박차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수소관련 기관 MOU 체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이하 학회)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앙정부-기초지자체간 연계를 통한 수소사회 전략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수소에너지협회(China Association for Hydrogen Energy)와 일본수소에너지시스템학회(Hydrogen Energy Systems Society of Japan),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 등 4개국의 수소학회 회장단과 함께 수소에너지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5월 3일)했다. 
아시아 주요 4개국이 수소 관련 기술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4개국은 기술 공유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 △수소 생산, 저장 및 이송기술, △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기술,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 △수소전기차 기술 등이다. 
한편, 학회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이 활발하다고 한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수소전기차는 미국에 1천740대, 일본에는 1천580대, 유럽에는 530대가,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149대가 보급돼 있다. 수소충전소는 유럽은 108기, 일본은 96기, 미국은 71기, 우리나라에는 11기가 운영 중이다. 후발 주자인 중국은 최근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의 보급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학회는 향후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는 독일 65만 대, 일본 20만 대, 영국 12만 대, 미국 6만 대, 중국 5만 대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소충전소는 일본 320기, 영국과 중국 300기, 미국 150기, 그리고 독일이 2023년까지 400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1.5만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310기가 구축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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