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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대 규모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

  • 신일영 기자
  • 입력 201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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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대 규모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
김제변전소 등 4개소 추가… 총 13개 376MW 확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7일 전북 김제시 소재 한전 김제변전소에서 김시호 한전 국내부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파수조정용 ESS는 기존 발전기가 담당하는 주파수조정을 대체함으로써 전기품질을 높이고 발전비용을 낮출 수 있다. 한전은 지난 2014년 52㎿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김제변전소 등 13개 장소에 주파수조정용으로 세계 최대 규모(미국 에너지부(DOE) 사이트 : 글로벌 ESS 데이터베이스 근거)인 376㎿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주파수조정용 376㎿ ESS 상업운전이 시행되면 전기품질 확보와  전력계통 운영효율 향상이 기대되며, 매년 약 620억 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지난 4년간 주파수조정용 ESS사업에 참여하면서 배터리 충·방전 속도를 최대 1.6배까지 향상시키는 등 기술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약 1조 2,000억 원의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전력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대격변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ESS 기술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향후 신재생출력 안정화용 및 피크절감용 ESS분야로 활용범위를 넓혀 ES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주파수조정용 ESS의 해외 기술 수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축된 주파수조정용 ESS는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안성변전소(28MW), 신용인변전소(24MW), 신계룡변전소(24MW), 신김제변전소(24MW), 신화순변전소(24MW), 울주변전소(24MW), 의령변전소(24MW), 경산변전소(48MW), 신충주변전소(16MW), 논공변전소(36MW), 울산변전소(32MW), 속초변전소(24MW),김제변전소(48MW), 이상 13개 376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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