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가 25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모헤닉 본사에서 제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전문 제작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세 번째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약 100명이 넘는 모헤닉의 주주가 참여해 2017년 한 해 동안 모헤닉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고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먹거리로 ‘전기차 안건’을 확정하는 등 총회는 낮 2시부터 밤 9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이뤄졌다.
모헤닉의 정기총회가 여타 기업의 정기주총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 진행되는 배경은 이와 같다.
모헤닉 정기총회의 정식 명칭은 ‘모팸데이(MOFAM DAY)’로 현재 모헤닉게라지스 주주의 숫자는 약 600명을 넘겼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까지 진출해 이 숫자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모헤닉은 기업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성장 원천을 ‘팬덤’으로 분석하고 향후 ‘협동조합’의 형태로 조직을 개편해 경쟁력을 더욱 다져갈 계획이다.
2014년 9월에 설립된 모헤닉은 자동차 리빌드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제조/생산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2016년을 기점으로 자동차에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케미컬 분야까지 진출했다. 이어 2017년에는 전남 영암에 전기차 프로젝트의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할 ‘모헤닉 파워 팩토리’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자동차 설계부터 조립 생산 그리고 배터리 공급까지 자체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모헤닉 10년 계획의 일환이다. 동시에 단순 리빌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프레임부터 엔진까지 독자 모델을 선보여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마침표를 찍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영역도 기존의 리빌드에서 머무르지 않고 전 차종을 아우르는 클래식카 사업부를 개설했으며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진출했다. 이와 함께 파이낸스를 설립하고 금융 영역까지 안착하는 등 다각적인 움직임 전개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브랜드 입지도 보다 견고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수제 오토바이 제작사로 정식 승인을 받고 프리미엄 수제 바이크를 100대 한정으로 선보였다. 이와 같은 전방위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함에 힘입어 ‘모헤닉’ 브랜드 파워 성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성장한 모헤닉게라지스가 2017년 전기차 시장 진출을 목전으로 총력을 다지고 있다”며 “정기총회에 모인 주주의 지지에 힘입어 모헤닉모터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국의 테슬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전기차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헤닉은 5월 중 미디어와 모헤닉 주주를 대상으로 전기차 제작 발표회를 열고 모헤닉이 꿈꾸는 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헤닉 게라지스 개요】
대한민국의 수제자동차 전문 기업인 모헤닉 게라지스는 2017년 상반기 고성능 전기차 모헤닉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모헤닉 게라지스는 갤로퍼 리스토어를 시작으로 ‘리빌드’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것에 이어 완성차 시장까지 석권할 계획이다. 2016년 11월 14일 한국거래소에 스타트업 기업 장외주식 시장에 상장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월간전기 & energ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GS글로벌, 美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지사 개소
GS글로벌, 美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지사 개소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 공략 위한 영업 대폭 강화 GS글로벌은 8월 1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휴스턴의 주요 상업지구인 업타운(Uptown)에서 휴스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Jindal USA 등 주요 고객사, 포스코, 현대... -
포스코그룹, 브라질과 희토류 공급망 강화한다
포스코그룹, 브라질과 희토류 공급망 강화한다 현지기업 ‘메테오릭 리소시스’와 MOU 체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 뱅가르다홀에서 현지 희토류 개발기업 메테오릭 리소시스(Meteoric Resources)와 희토류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
하이멕, 일본 현지법인 ‘HIMEC Japan’ 출범
하이멕, 일본 현지법인 ‘HIMEC Japan’ 출범 일본 데이터센터·스마트빌딩 사업 본격 추진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HIMEC)이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에 100% 출자 현지법인 ‘HIMEC Japan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일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하이멕은 8월 7일 HIMEC Japan 사무소에서 법인 설립과 사무소 ... -
한화큐셀, 메타 PPA 기반 200MW 태양광 사업 수주
한화큐셀, 메타 PPA 기반 2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젤레스트라 에너지와 모듈 32만장 공급 및 EPC 계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Zelestra Energy)와 인디애나주 깁슨(Gibson) 카운티에 들어설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 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 -
STX엔진, 1만9000TEU 컨테이너선 엔진 첫 수출
STX엔진, 1만9000TEU 컨테이너선 엔진 첫 수출 덴마크 머스크의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엔진 공급 STX엔진이 글로벌 해운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친환경 엔진을 공급하며 성공적인 첫 해외 시장 진출을 알렸다. STX엔진은 지난 7월 말, 중국 NTS조선소와 1만9000TEU... -
효성重, 브라질에 500kV 초고압변압기 6대 공급
효성重, 브라질에 500kV 초고압변압기 6대 공급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 예정 효성중공업은 지난 7월 말, 브라질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Andritz Hydro LTDA)로부터 500kV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하면서 브라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초고압변압기는 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