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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UL시험기관 공식 지정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10.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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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UL시험기관 공식 지정 LS전선이 민간기업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공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LS전선은 9월 11일 제품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미국 UL로부터 납과 수은, 카드뮴 등 환경규제 유해물질을 분석·테스트 할 수 있는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이에 앞서 9월 9일 최명규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과 베이즐 샴시드 딘 UL 아태지역 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S 안양 중앙연구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민간기업 가운데 UL로부터 공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은 LG전자에 이어 LS전선이 세계 두 번째다. 그동안 국내 제조업체들은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제품 인증시험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부담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LS전선이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비용은 물론 검사기간도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자사 제품 신뢰성과 품질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최근 들어 한층 까다로운 환경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EU, 중국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협력회사나 그룹 계열사와 함께 환경규제 물질 관리 정보를 공유, 원재료에서 생산공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유해 물질을 관리해 제품 환경 친화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연구소 내에 종합분석실을 신설해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자체분석을 통해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지정으로 UL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친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L은 1894년 설립된 제품 안전 표준개발·인증서비스, 국제규격 경영시스템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제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세계 99개국에서 인증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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