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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링크 ‘부스덕트 시장’본격 공략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10.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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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링크 ‘부스덕트 시장’본격 공략 중견 전선업체인 코스모링크가 맞춤형 서비스로 LS전선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국내 부스덕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코스모링크(대표 정영수)는 지난 2003년 부스덕트 사업에 뛰어든 이후 올해 기술력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하고 이번 하반기부터 맞춤형 제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스덕트는 알루미늄이나 구리로 만든 부스바를 절연 처리한 뒤 도체에 덕트를 씌워 보호, 전력 품질을 향상시키는 배전시스템이다. 코스모링크는 지난 2003년 8월 일본 히다치사와 기술 제휴를 맺은 이래 공정에 필요한 설비 전량을 이 회사로부터 들여와 제품 신뢰성만큼은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은접속판을 사용, 접촉저항을 감소시켜 안정성을 확보한 동시에 기존 개량형 제품과도 증설이 가능해 거의 100% 호환이 가능하다. 특히 접속방법을 간단하게 바꿔 절연성을 높인 데다 기존 재료인 PVC를 할로겐이 없고 난연성이 뛰어난 PC(폴리카보네이트)로 대체 친환경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모링크는 이에 따라 부스덕트가 적용되는 건물을 실측해서 그 자료를 토대로 도체가공에서부터 덕트 제작, 절연, 시공까지 맞춤형 제품을 제공해 기존 부스덕트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정영수 코스모링크 사장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사와 같은 수준인데다 현장 시공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반도체 생산 공정이나 고층주상복합형 건물, 인텔리전트 빌딩 등 고품질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이미 공급된 제품들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시장 추이에 따라 현재 월 30억 원 수준의 생산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수요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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