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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중공업 영업이익 26.5% 증가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10.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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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올 2분기에 중공업과 건설부문 호조로 괜찮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은 2분기에 섬유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공업 및 건설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이 495억 4300만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2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계절적 요인 및 판가 인상으로 1조 2457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2억 1300만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40.2%, 매출액은 0.4%, 순이익은 88.6%씩 각각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중공업이 대용량 제품 판매로 전 분기 대비 41.6% 증가한 20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2.3% 증가한 226억 원. 효성은 중공업 부문에서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부문은 분양 호조와 원가 절감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한 7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8% 늘어난 162억 원이다. 섬유부문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사업의 부진 및 스판덱스의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효성은 3분기에 폴리에스터 부문 구조조정 성과가 가시화 되고 나일론의 제품구조 개선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자재의 경우 2분기 중 원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판매 가격을 인상해 1분기 보다 소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으며 3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및 환율 안정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부문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필름 수요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고 무역부문도 세계 철강시황의 부진 및 화학원료 가격 하락으로 인해 1분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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