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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고휘도 휴대폰 LED개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09.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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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고휘도 휴대폰 LED개발 휴대폰이 더 밝아진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최근 더 밝아진 휴대폰 액정 광원용 백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 물질 구성과 설계 구조, 제조에 관한 특허를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 출원하는 한편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0.8㎜와 0.6㎜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밝기가 1.2칸델라(cd)로 기존 600미리 칸델라 제품에 비해 2배나 밝아 한 낮에도 휴대폰 액정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정전기방지(ESD)기능을 6000볼트 수준으로 높여 정전기로 인한 제품 손상 방지능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1.2칸델라 백색 LED는 휴대폰 액정이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점차 늘고 있으나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하반기 600미리 칸델라를 출시하면서 백색 LED사업을 본격화한 데 이어 800미리, 1칸델라 제품을 내놓는 등 제품 개발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웨이퍼(EPI)와 칩(FAB), 패키지의 3단계 제작과정에 대한 제조, 설계 기술과 제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에 강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현재 국내와 중국에 월 8000만개의 LED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밝기를 더 강화한 1.5칸델라 LED, 조명용 고출력 LED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 소재기술, 무선 고주파 기술, 광학 기술 등 3대 전략기술과 8대 제품군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며 “LED를 8대 제품 중 1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색 LED 칩에 노란색 형광체를 도포해 제작하는 백색 LED는 컬러 휴대폰 액정화면의 광원으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국내에서만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설계 및 제조에 관한 특허가 국산화의 큰 장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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