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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계열사간 교차 임원인사단행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09.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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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 계열사간 교차 임원인사 단행 (주)광명전기가 그룹 경영에 본격 나섰다. 광명전기는 이재광, 조광식 사장을 그룹 회장으로 승격하고 계열사간 교차 임원 인사를 7월 16일 단행했다. 7월 23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자음향부품 중견기업인 티비케이전자를 7월 13일 인수한 뒤 곧이어 이뤄진 것으로 광명전기가 계열사를 아우르는 그룹형 경영방식에 적극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광명전기는 또 피앤씨테크(주), (주)티비케이전자 등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 기업CI를 바꾸고, 대폭적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이번 그룹인사에 따르면, 광명전기 대표이사이던 이재광, 조광식 사장이 광명전기그룹의 회장까지 겸직, 자회사 경영을 직접 관장하게 됐다. 또 피앤씨테크 안복신 사장은 피앤씨테크 사장직과 함께 티비케이전자 연구담당 사장도 겸임했다. 티비케이전자 이기준 사장은 그룹관리(기획, 재경)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티비케이전자 양갑수 전무가 사장으로 승격됐다. 티비케이전자는 또 7월 23일 기획, 재경 등 관리부서를 서울 방이동 광명빌딩(광명그룹 사옥) 3층으로 이전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 인수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모회사와 자회사의 유기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그룹의 통합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광명전기 대표이사가 그룹 회장직을 겸임한 것은 그룹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기, 전자통신, 계측제어 분야를 아우르는 전기전자 전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CI를 변경해 내년 1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전기는 티비케이전자 인수에 앞서 2003년 3월 통신기기 제조회사인 (주)광명ACS(옛 먹스컴)을 인수하고 2004년 6월 디지털계전기류 및 전력보호·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피앤씨테크를 인수해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난 77년 설립된 티비케이전자는 연매출 500억 원정도의 상장회사로서 최근 들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또 티비케이전자는 최근 통신부문을 매각하고 수원공장도 35억 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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