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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태양광산업 최근 동향과 업체별 시나리오 분석 발표

  • 김대근 기자
  • 입력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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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22일 “태양광산업 최근 동향과 업체별 시나리오 분석 - 국내 업체와 중국 업체 비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Special Report를 발표하였다. 

태양광소재산업의 공급과잉과 지역별 수급불균형 

태양광소재산업에 있어 중국 업체의 부상은 산업 전반의 공급과잉을 심화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별 수급불균형도 심화시켰다. 대부분의 국가가 중국산 태양광모듈을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의 경우 태양광모듈 수입의존도가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이에 따른 반사이익 발생가능성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된 가운데 태양광업체의 실적저하와 구조조정 신청이 이어짐에 따라 태양광산업에 있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산 태양광모듈에 대해 2012년 10월 미국은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였고, 2013년 6월에는 EU가 반덤핑관세 부과를 결정하였다. 유럽의 태양광모듈 수입규모(2012년 기준 12.7GW)를 감안할 때 유럽의 반덤핑관세 부과는 미국의 조치보다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보호무역조치는 단기적으로 국내 업체에게 반사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별(국내, 중국) 시나리오 분석 

2013년 1분기까지의 실적자료를 기준으로 수행한 시나리오 분석 결과, 시장환경이 호전되더라도 분석대상 업체 대부분이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감가상각비를 감안한 현금영업이익의 경우 국내 업체의 과반 이상이 흑자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금영업이익 창출능력 측면에서는 국내 업체와 중국 업체의 격차가 크지 않은 수준이었다. 다만, 국내 업체의 대부분이 중국 업체 대비 유동성 대응능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생존가능성 측면에서 중국 업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 구조조정 장기화에 대비한 생존전략 필요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조치는 장기적으로 태양광소재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으며 산업내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이 자국 태양광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경우, 태양광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태양광업계는 장기적인 안목의 생존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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