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분야 집중 지원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에너지 R&D사업에 총 1조 36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발표했다. 이 중 연구개발 분야에 전체 예산의 67.7%를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69건의 중장기 과제와 10건의 에너지인력양성 신규과제를 선정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리 김동기 기자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에너지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1조 3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3월 18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분야에 전체 예산의 67.7%인 6천 798억 원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개발 이외에도 인력양성 분야에 403억 원, 국제협력에 204억 원, 표준화에 442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출연연 지원에도 2천 189억 원이 투자한다.

기술개발 분야 집중 투자
전체 예산의 67.7%를 투자하는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에너지자원융복합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및 상용화, 전력 및 원자력의 안정성과 효율화 향상에 투자가 집중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2천 162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가장 많은 금액을 배정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태양광, 풍력 등 산업화에 도달한 분야는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상용화 기술의 개발에 주력하며 연료전지, 바이오폐기물 등의 분야는 내수시장 창출 및 보급 등의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너지자원융합 분야는 총 1천 807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온실가스감축 잠재용량이 크고 조기적용이 가능한 에너지 다소비 기기와 공정. 건물 등의 효율성 향상 기술, 타산업과 결합된 기술 융합 기술, 가스 안전 고도화 기술, CCS기술 등의 상용화 및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전력산업 분야는 907억 원의 예산으로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력계통 고도화 및 대규모 분산전원 연계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연계된 핵심기술과 핵심부품, 소재 등 요소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자력 분야에 963억 원을투입해 토종신형원전의 사업화 촉진과 혁신적 안전성 향상, 원전설비의 신뢰성 제고와 방사성폐기물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 등 원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신규과제 지원
이번 지원 예산에 따라 에너지기술개발 6천 798억 중 1천 180억 원을 ▲신재생에너지 기술 17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12건 ▲원전 안전관련기술 5건 ▲전력계통 고도화 및 분산전원 연계기술 7건등 신규 중장기 과제지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의 시급성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중소 및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부품과 소재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Supply-chain 구축사업 등 단기 신규과제에 737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에너지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403억 원(신규지원 24억 원)을 투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증인력 1천 200여명(학사 750명, 석박사 450명),산업전문인력 4천여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이와 같은 R&D지원 예산 계획에 따라 3월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30일동안 69건의 에너지 R&D 중장기과제와 10건의 에너지인력양성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참여 기업 및 대학, 출연연등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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