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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SK건설,라오스 최대 410㎿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 계약 체결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12.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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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10월 19일, 라오스 정부와 메콩강 유역에 총 사업비 10억 달러(1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개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커피로 유명한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에 후웨이막찬·세피안·세남노이 등 3개 댐을 조성하고,낙차 큰 지하수로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사업이다. 라오스 국책사업이자 역사상 최대 사업인 세남노이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410㎿로, 우리나라 충주댐에 맞먹는 초대형 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양허계약 체결로 서부발전과 SK건설은 향후 32년간 '세남노이 수력발전소'시공 및 운영에 관한 통합적 양허를 갖게 됐다.
서부발전과 SK건설은 이에 앞서 2005년 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태국발전회사 라차부리와 라오스 국영기업 LHSE를 합류시켰다. 이어 안정적인 전기 판매를 위해 2010년 태국전력공사와 전력판매가격 MOU를 체결한 바있다.
서부발전과 SK건설은 11월 태국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를 체결하고 2013년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 갈 예정이다. 총 공사비 6억 8000만 달러(7500억 원), 2018년 준공 계획이다. 생산된 전력 대부분은 태국으로 수출된다.
SK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소 설계·구매및 건설을 맡아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수출하고,서부발전은 준공 후 27년간 발전소 운전 및 유지정비를 맡아 그 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운영 기술을 활용한 수익창출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라오스 노동력 창출 및 교육훈련을 통한 개도국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태국은 값싸고 안정적인전력을 공급받게 됐다. 이와 함께 라오스 정부는 소득세 및 로열티 등으로 매년 330억 원의 수익을 획득해 양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용수 SK건설 라오스사업개발 TF팀장은 "올12월 전력구매계약(PPA)과 내년 5월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약 60개월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상업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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