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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핵심 부품 장영실상 수상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1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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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개발한 화력발전기 핵심 부품인 '초초임계압 발전소용 터빈 발전기용 부품'이 제42주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초초임계압(USC) 발전소는 초임계압보다 더 높은 증기압력 246㎏/㎠ 이상, 증기온도 593도 이상인 발전소로 압력과 온도가 높아지면 이에 견딜 수 있는 부품 소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초초임계압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얻기 위해 로터(회전체), 캐스팅(덮개), 버킷(날개), 볼트(잠금장치) 등 소재 제조기술이 필수다. 온도가 높을수록 사용하는 연료에 비해 발전용량이 크다. 


두산중공업은 특수소재 제작에 필요한 ▲특수정련(ESR) ▲신단조공정 ▲용접기술 ▲비파괴 검사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두산중공업 송영석 책임연구원은 "최종 중량 30t이 넘는 회전체의 회전수가 3600RPM(분당 회전수)이며, 30년 이상 수명으로 설계했다"며 "기존 소재들은 증기온도 593도까지 견디지만 이 제품은 621도에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소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품목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석유화학용 플랜트, 원자력발전소, 가스터빈 및 산업용 핵심부품 등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이 제품을 지난해 중국에 37억 원어치 수출한 상태로 향후 5년 이내 수출을 포함해 2000억 원 규모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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