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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불가리아에 14.5㎿급 태양광발전소 구축 - 현지 맞춤식 솔루션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10.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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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불가리아에 14.5㎿급 태양광발전소 구축 - 현지 맞춤식 솔루션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LS산전이 불가리아에 14.5㎿급 대단위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에버테크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 친트CHINT 그룹의 한국 법인인 아스트로너지 솔라코리아가 개발을 맡고, 불가리아 현지 법인인 아스트로너지 솔라불가리아가 발주한 14.5㎿ 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엔지니어링 등 자재 조달에서 현지 설계까지 턴키로 맡고, 에버테크노가 시공을 맡는 형태다.

 

 

 

LS산전이 불가리아 얌볼Yambol 시티의 하노보HANOVO와 베르메즈BEZMER 두 마을에 구축한 태양광발전소(14.5㎿)는 각 3만 1500평과 6만 8800평으로 3,033만 유로(440억 원) 규모다.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수많은 태양광 시공업체가 수주를 시도했으나, 불가리아 정부가 내 건 '단기간 완공'이란 조건으로 말미암아 성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LS산전은 현재까지 국내에 도입하지 않은 'RAMMING'이란 특수 공법을 이용해 40% 이상 공정 기간을 줄였다. 일반 시공업체가 예상한 5개월이상 공기를 3개월로 단축한 것이다.
RAMMING 공법은 태양광발전소 부지에 기둥을 꽂아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기존 콘크리트를 발전소 지반에 채우는 방식(버림 콘크리트)에 비해 콘크리트가 마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공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콘크리트 비용을 절감하고, 콘크리트 공정 및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성, 지반약화 등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준공한 14.5㎿급 태양광발전소는 일반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발전량을 한 달 300㎾h로 가정할 때 약 4800여 가구가 사용할 전기를 생산한다. LS산전은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기반으로 향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에 플랜트 방식 태양광 발전을, 덴마크 등 서유럽권에 주택형 태양광 발전을 국가별·지역별 맞춤식 솔루션으로 공략 할 계획이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LS산전은 1986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모듈에서 인버터, 설계, 시공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했다"면서,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 준공을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고, 현지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시스템을 공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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