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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중국 BDNT에 700억 원 규모 고전압 하네스 공급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09.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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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최근 독일 다임러-벤츠사와 중국 비야디사가 중국 내 전기차 생산·판매를 위해 설립한 BDNT(BYD Daimler NewTechnology)사에 5년간 전기차 26만 대 분량(700억 원 규모) 고전압 하네스Harness(전력 공급 배선 세트)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로써 LS전선의 제품 품질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받은 한편,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토대를 마련했다. LS전선은 이를 위해 40억 원을 투자해 중국 장쑤성[江蘇겛] 우시[無錫] 공장에 연간 15만 대분량 하네스를 생산하는 라인을 확충했다.

 

LS전선이 중국 전기차 생산·판매사인 BDNT에700억 원 규모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LS전선은 BDNT의 요구에 맞는 커넥터와 하네스를별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벤츠가 디자인과 안전 시스템을, BYD가 배터리, 전동기, 전기 제어 부품 등과주행 테스트를 맡은 전기차'덴자DENZA[騰勢]'에사용한다. 덴자는 6월 4일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 첫선을보여관람객의눈길을끌었다.
중국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으로,2020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누계 생산 판매량을 500만 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1,000억 위안(한화 약 17조 원)의 투자를 준비 중이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위치를 점유했다.
하네스는 자동차 내부 각종 전기·전자 장치에 전원 분배, 신호 전달, 접지 등을 하는 장치로, 주행에필요한 제반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작동·제어하는 데 사용한다. 즉, 자동차의 운행을 위해 전자 제어 장치와 통신 모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전기적 에너지와 각종 스위치 센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해당 부품에 전달하는 것이다. 사람의신경망 혹은 혈관으로 비유하는 차량 전기 장비 부품으로, 자동차 품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에 사용하는 고전압 하네스는 일반 자동차에 들어가는 12V급보다 최고 75배 높은 900V급으로, LS전선은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 사업을 위해 6년 전부터제품 개발을 시작해 안정성과 차폐 기술을 반영한 커넥터와 케이블 라인업을 보유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이 수주는 LS전선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일환으로 추구해 온 솔루션 위주영업이 거둔 성과다"면서, "특히 해외 전기차 시장진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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