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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기요금 인상 시 보조금 삭감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08.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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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각 주 주지사가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하면 전기요금 안정화를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해 온 보조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Julio De Vido 기획부 장관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가 전력 회사들의 전기요금 인상 요구를 수용해 28%까지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하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Vido 장관은 "전기요금을 인상한 주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사회 통합과 정책을 지지하는 주정부에 대한 차별 행위다"면서 주 사이의 형평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주의 전기요금 인상권의 자율성은 인정하지만, 개별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정부의 정책적 우선순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주요 전력 회사들은 전기요금 동결과 운영비 급증으로 재정난이 심각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근교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Edenor, Edesur, Edelap 등은 20%를 웃도는 연평균 임금 인상률 등으로 재정 파탄 위기를 겪지만, 정부의 전기요금 안정화 정책으로 말미암아 실질적인 전기요금 인상을 이루지 못했다.

2011년 이들 전력 회사의 운영비는 Edenor 42%, Edesur 45%, Edelap 18% 증가했다.

2011년 손실액은 최대 전력 회사인 Edenor가 4억 3,540만 페소(9,830만 불) 그리고 Edesur가 약 4억 6,100만 페소,  Edelap가 약 1억 3,800만 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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