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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0억 불 규모 발전소 건설 입찰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07.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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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최근 서부 지역에 건설할 10억 불 규모 1500㎿급 발전소 입찰에 참여한 외국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을 비롯해 이탈리아 Saipem, 그리스 Metka 등 6개 사다.
이 발전소는 가스 발전기 4기와 유류 등 다른 연료를 사용하는 화력 발전기 2기로 이뤄지며, 완공까지 2년 9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는 다양한 신규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고자 2013년 4월까지 전력 공급량을 현재 수준의 두 배인 1만 23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년에 걸친 전쟁 여파와 후세인 정권 시절 국제 사회로부터 받은 경제 제재로 산업 대부분은 투자가 필요하며, 여름 최고 기온이 무려 50℃에 달해 전력을 추가로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하루 평균 수 시간만 전력을 공급해 국민 다수가 개인용 발전기에 의존한다.
이러한 전력 공급 부족 문제는 국민의 최대 불만 사항 중 하나로 2011년 반정부 시위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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