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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비상 경영 체제 운영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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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송재철 경영관리본부장을 사장 직무 대행 겸 비상 경영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사장 선임을 완료할 때까지 회사 전 간부가 공휴일 없이 조기 출근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주요 경영 현안을 비상 경영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송재철 비경위원장은 5월 22일 특별 담화문을 통해 "최근 고리 1호기 정전 보고 은폐 사건과 납품 비리 사건 등으로 어렵게 쌓아 온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실추됐고, 고리 1호기와 울진 4호기 등 원전이 장기간 가동 정지되면서 우리 회사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경영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의기소침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환골탈태의 각오와 자세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자"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하절기의 차질 없는 전력 공급과 비리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은 정전 사고 은폐와 납품 비리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4월 18일 사의를 밝혔으며, 5월 18일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5월 21일 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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