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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대 요르단 디젤내연발전소 수주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2.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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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요르단 국영전력공사(NEPCO :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가 국제 입찰로 발주한 600㎿급 IPP-3 디젤내연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BOO : Build, Own and Operate 방식)로 최종 선정됐다.

 

KEPCO는 일본 미쓰비시 상사, 핀란드 바찔라Wartsila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대 주주(60%)로 사업 개발과 앞으로 사업 운영을 주도한다.
김중겸 사장은 2011년 9월 취임하자마자 해외 사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국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2020년까지 해외 부문 매출액을 국내 사업과 같은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김 사장 취임 후 수주한 첫 사업이다.

사업은 요르단 국영전력공사가 take-or-pay 방식으로 전력 구매를 보장함으로써 사업 기간(25년) 약 102억 달러(약 11조 원, 누적 기준)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건설이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KEPCO 자회사인 한전KPS가 발전소 운전과 보수를 담당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재원 조달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 간 시너지를 발휘해 해외 전력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총 사업비는 약 8억 달러며, 이중 75%는 한국수출입은행, 일본수출보험공사,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현지 법인이 조달하고, 나머지 25%는 각 컨소시엄 사가 지분 비례에 따라 출자한다.
사업 공정은 올해 8월까지 사업 계약과 재원 조달을 마무리한 후 발전소 건설에 착수해 2014년 3월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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