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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50년 연속 흑자 대기록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05.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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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50년 연속 흑자 대기록 대한전선은 3월 15일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한전선(대표 임종욱)이 지난 55년 창사 이래 지난해까지 50년 무적자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3월 15일 주주총회를 갖고 매출 1조 6천여 억 원, 영업이익 762억 원이라는 2004년 영업실적을 발표, 창사 이래 5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 5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극히 드물다. 대기업인 대한전선이 70년대 오일쇼크, 90년대 후반 IMF위기 등 국내외 숱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흑자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튼튼한 재무구조와 높은 기업 신용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라고 경제계는 분석한다. 대한전선의 2004년도 매출은 2003년보다 30%가량 증가한 1조 6111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003년도의 758억 원보다 소폭 오른 762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선사업 부문이 1조 1370억 원, 스테인리스사업 부문이 4639억 원, 기타부분이 1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종욱 대한전선 사장은 이날 “수익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50년 무적자 기록을 달성한데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한 해 국내외 시장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설원량 회장 타계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부단한 경쟁력 강화 노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 같은 노력이 주식시장에서도 인정받아 현재 2004년 연초대비 100% 이상의 주가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대한전선은 올해 매출 1조 7000여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한전선은 또 이날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임종욱 사장을 연임하고 서정규 스텐영업 상무보, 김영민 해외영업 상무보, 하성임 기획관리 상무보를 신규 선임했다. 대한전선은 이외에도 2004년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주)진로 인수 전에 OB맥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뛰어들고 있어 경제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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