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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유럽 ESS 시장 진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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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 ESS 시장 진출

LG화학이 미국에 이어 유럽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ESS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 핵심 장치다.

LG화학은 11월 7일 "최근 세계 최대 전력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ESS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ABB는 유럽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스위스, 독일, 핀란드,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전력 효율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다.

LG화학은 이번 공급 업체 선정으로 ABB가 주도하는 다양한 ESS 사업에 리튬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공급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는 ABB가 스위스 전력사와 진행하는 전력 계통 안정화 실증 프로젝트에 연내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이다.
전력 계통 안정화는 발전소에서 생성한 전기를 최종 사용처까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별도 예비 전력 장치를 통해 항상 일정 규모 전력을 송·배전하는 시스템이다.
LG화학은 이번 납품으로 전력망용 ESS분야 선도 시장인 유럽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함은 물론, 처음으로 ㎿급 규모 대규모 ESS 배터리 공급을 통해 가정용부터 산업용·전력망용까지 ESS 전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급 ESS 배터리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ESS에 최적화된 고안전·장수명 배터리 개발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ESS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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