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신재생에너지산업연구회는 9월 16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망에 관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2010년 30.3조 엔에서 2020년 86조 엔으로 10년간 2.8배 늘고, 수출 비율은 30%로 자동차 관련 산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외 의존도가 높기에 국제 경제력 강화를 과제로 삼았다.
연구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강화 대책으로 태양광, 풍력, 태양열, 축전지, 연료전지, 에너지 절약 건물(주택 포함)의 6개 분야 산업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태양광-태양광 패널 등 밸류 체인 상류 부문 시장 진입 기업이 늘어 이익률이 감소하는 반면, 시스템 설계에서 제조·운전·유지 보수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 및 발전 사업 등 하류 부문의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단품 태양전지 사업보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중시한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풍력-비용이 높고 건설 부재의 부식성 등 문제가 있으나,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럽·미국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측면에서 풍력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축전지-태양광과 풍력발전으로의 부하를 억제하기 위해 축전 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이 필요하다.
일본은 2012년 7월 신재생에너지 전량 구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 관련 44만 8000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했다. 또한, 에너지와 산업 정책을 통합해 해외 추세를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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