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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송변전분야 최첨단화 추진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5.03.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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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송변전 건설 업무에 IT를 접목한 시스템 개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 적용키로 했다. 한전 송변전사업본부(본부장 변강)은 송전선로 경과지와 변전소 부지 선정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이를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항공기에 장착된 레이저 펄스를 이용한 3차원 측량시스템인 항공 라이다(LiDAR)를 이용해 가공선로 설계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전선로 고장의 큰 이유 중 하나인 낙뢰에 대한 예방책도 마련된다. 한전은 최신 IT 기술을 이용, 낙뢰 고장률 예측과 낙뢰 고장 원인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또 3차원적 설계·시공·유지의 통합시스템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이용, 변전소 건설 정보를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을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도 꾀하게 된다. 송변전사업본부는 헬기를 이용한 송전선로 애자 청소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4월 헬기를 이용한 송전선로 애자 청소 시연을 시작으로 10월 시공기준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이를 시범 적용키로 했다. 또 잠수정을 이용해 HVDC 해저케이블을 점검하는 신기술을 개발·적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전지를 시범 적용한 후 결과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시범 적용돼 왔던 변전소 종합자동화시스템도 실 계통에 적용하고 디지털 스카다 네트워크 시스템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 특히 내용 년 수를 초과한 송전설비에 대해 종합진단제를 도입, 그 동안의 단순한 육안 점검방식에서 탈피해 종합적으로 성능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처럼 한전이 송변전 사업분야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적용키로 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타 분야에 비해 뒤쳐져 있었던 첨단화 작업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한전 송변전 사업본부는 공사 원가절감을 위해 건설업무 절차를 개선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환경영향평가 용역비용 산정기준과 공사원가 산정지침을 개정키로 하고 154kV 옥내형 변전소 표준 형태를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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