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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국내 최초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준공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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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7월 2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총 22㎿ 국내 최초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정부의 국산 풍력 수출 산업화 정책에 따라 국책 과제로 수행한 사업으로, 세계 풍력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유니슨전자 2.0㎿, 삼성중공업 2.5㎿, 두산중공업 3.0㎿의 중대형 풍력발전기로 구성했다. 세계 풍력 시장은 최근의 국제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20∼30%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규모는 매년 50조 원에 달하고 2015년 이후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산업인 반도체, 조선, 자동차에 버금가는 황금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우리나라 풍력 산업의 견인차로 주목할 만하다.

 

 

 

 

 

영흥화력본부(남동발전 운영)는 7월 20일 발전소 내에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22㎿)를 준공했다. 상용화 단지는, 국산 풍력을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려면 국산 풍력 신뢰도 검증 및 운용 실적(Track Record) 확보가 시급하기에 총 사업비 560억 원(남동발전 292억 원, 정부 지원 150억 원, 기타 72억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상용화 단지 조성에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등 풍력발전기제작 업체 그리고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풍력 분야 기업과 연구 기관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으로 2㎿ 이상 중대형 풍력발전기를 다수 개발했으나, 판매 실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세계 시장 진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09년 6월, 국산 풍력의 수출 산업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인·허가 절차가 쉽고 건설 여건이 우수해 단기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내 신노루 지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건설을 추진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뒤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국내 최초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유니슨전자 6㎿(2㎿ 3대), 삼성중공업10㎿(2.5㎿ 4대), 두산중공업 6㎿(3㎿ 2대)로 총 9대, 총 설비 용량 22㎿ 규모다.

 

 

 

 

 

국산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로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성공적으로 실증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수출 지원 및 국내 시장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며, 풍력 산업이 주력 수출 산업으
로 자리잡은 후에 영흥화력본부에 조성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국산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Mecca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2012년 RPS 의무 할당량을 준수하며, 앞으로 본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추가 단지 개발(30㎿)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면서, "단지가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 앞바다에 위치해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국산 풍력 발전 단지의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해 국산 풍력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 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남동발전은 현재 국산 풍력 수출 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 풍력 제조사와 동반해 미국과 동유럽, 우크라이나의 풍력 조성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대규모 국산 풍력 발전기의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풍력 산업을 세계 풍력시장의 수위권에 진입시키고자 제2, 제3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조성을 계획하며, 7월 중 해상 풍력발전 단지 육성 방안을 추가로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남동발전은 국내 총 전기 생산량의 약 12%를 담당한다. 여기에 속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중요한 위치의 발전사다. 남동발전은 수도권에 위치한 영흥화력본부를 종합 친환경 발전 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발전소 내에 태양광발전(1㎿), 소수력발전(3㎿ 운영/4.5㎿ 추가 건설 중)을 건설하고, 체험 학습 전시관인 에너지파크를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의 녹색 성장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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