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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분석 우리 기술 국제 표준으로 승인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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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기술표준원은 8월 2일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마그네슘 분석 기술이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라고 밝혔다.

 

마그네슘 합금 중 미량 함유된 납과 카드뮴을 분석하는, 이 기술은 기술표준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최근 자동차나 IT 기기 부품 소재로 적용하기 시작한 마그네슘의 유해 물질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 표준은 기존 분석 표준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분석 표준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62321은 금속을 용해해 유해 물질을 분석하는 반면, 이 분석 표준은 납과 카드뮴만을 추출해 분석하므로 미량의 납과 카드뮴을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중국은 마그네슘 합금을 전략 자원으로 지정했으며, 포스코는 2012년 연간 1만 톤 규모의 마그네슘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강릉에 준비하는 등 마그네슘의 산업적 중요성이 커져, 이 표준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마그네슘 세계 시장 규모는 54.2조 원, 국내 시장 규모는 2.6조 원이었으나, 2018년 세계 시장 규모는 584조 원, 국내 시장 규모는 45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국제 표준 선점을 통해 선진국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와 IT 기기 분야 금속 소재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최경량 금속인 마그네슘 합금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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