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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난항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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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난항

 

이드로아이센 사가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2.75GW급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환경론자, 해당 지역 원주민 세력, 야당 국회의원 등 반대 세력의 저항으로 난항을 겪는 중이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베이커 강과 빠스꾸아 강에 5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그 가운데 첫 번째 발전소는 2014년에 착공해 2019년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2025년에 완전 가동에 들어가는 일정으로 총 7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 전력을 수도 산티아고로 공급하는 약 2300㎞ 길이의 송전망을 건설하는 사업도 포함할 예정이다.

 

앞으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전력 수요로 중장기 전력 공급 능력 부족을 우려하는 칠레 정부는 조만간 의회의 동의를 얻어 건설 계획을 강행하려는 입장이며, 반대 세력과 타협까지 상당히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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