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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국민투표 실시 가능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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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Donald Tusk 국무총리는 최근 "중도 우파당의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Tusk 총리는 일본 원전 사태에도 폴란드 최초로 원자로 2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첫 원자로를 2020년에 가동할 예정이었다. Tusk 총리는 일본 방사능 위협은 원자력 발전소의 실패가 아니라 자연재해에 따른 결과이며, 폴란드는 지진이 활발한 지역이 아니므로 국내에 원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훨씬 덜하다는 입장이었다. 좌파당이 원자력 이슈에 대해 국민투표를 요청하자, Tusk 총리는 "원자력 프로그램의 미래는 국회 결정으로 충분하지만, 사회적 수용성 없이는 원전 건설을 추진할 의미가 없다"며 국민투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원전에 대한 폴란드 국민의 지지도를 반영하는 최근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후쿠시마 첫 번째 원전 폭발 직후에는 찬성 47%, 반대 46%였다. 그 후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는 찬성 65%, 반대 30%로 나타났다. 참고로 폴란드 원자력 프로젝트 경쟁 업체는 미국의 Westinghouse와 GE Hitachi Nuclear Energy, 프랑스의 Areva와 EDF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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