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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년반만에 올 1분기 경상이익 흑자 전환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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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년반만에 올 1분기 경상이익 흑자 전환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4%, 영업이익 무려 67% 증가

- 경상이익 흑자 전환으로 실질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이 올 1분기 경영실적에서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8년 4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이후 9분기 동안 적자를 보여왔다.

 

대한전선은 올 1분기 경영실적 공시에서 경상이익이 38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상부문 흑자전환의 배경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과 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이자수익 등 그간의 재무구조개선 실적이 반영되었다. 1분기 매출액도 6,67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6,159억 원) 대비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26억 원) 대비 무려 67%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의 물량 증가 및 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의 상승과 환율 등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올 초 해외영업부문을 2본부 5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가고 있어, 앞으로도 전선 매출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진공장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연말까지 모든 설비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내년 영업이익도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올해 초에도 무주리조트 및 필리핀 세부 리조트 등의 매각을 통해 레저사업 부분을 대부분 정리하고 본업인 전선사업 위주로 사업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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