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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R&D 전략협의회, 2011년도 공공 분야 에너지 R&D 투자 1조 8천억 원 상회 전망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1.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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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김우겸 한국전력 부사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황주호 에너지기술연구원장, 유태환 전기연구원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 제1차 에너지 R&D 전략협의회'가 열렸다.

 

 

 

지식경제부(장관최경환)는정부, 공기업, 출연연 등 공공 분야 에너지 R&D 투자 방향 및 추진주체 간 전략적R&D 추진방향협의를위한 '에너지R&D 전략협의회'를 구성하고, 12월 16일 서울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R&D 전략협의회'는 박영준 지식경제부차관을 비롯해 한전, 한수원, 가스공사 등 9개 주요 에너지공기업과 에너지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전기연구원 등 5개 에너지관련 출연연,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기관장(혹은 부기관장), 전략기획단에너지MD 등 공공분야 에너지R&D를 추진중인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고위급 협의체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정부의에너지R&D 정책방향과 함께 주요 에너지 공기업, 출연연의 R&D 투자계획 및 중점 투자 방향이 발표됐다. 각 기관의 투자계획을 종합한 결과, 2011년도 공공분야 에너지R&D 투자액은 최소 1조 8,1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식경제부는 ▲ 새로운 성장동력창출을 위한 대형 및 원천 기술 개발 ▲ 에너지 R&D 전략성 강화 ▲ 성장동력화 기반조성 등을 주요골자로 한 2011년도 에너지R&D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창출을 위한 대형 및 원천기술개발'에서는 건물에너지효율향상(K-MEG),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대형 R&D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10~20년후의 新시장창출 및 시장변혁이 가능한 유망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에너지 미래 기술 프로젝트'를 신설, 추진한다.
'에너지 R&D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선 2011년 상반기 내 제2차 15대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 로드맵 수립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화와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개발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15대 그린에너지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청정연료, 바이오연료, IGCC, CCS, 에너지저장,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청정화력발전, 에너지절약건물, 히트펌프, 고효율신광원, 그린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국가 에너지R&D 중장기 비전인 '제2차 에너지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성장동력화 기반조성'에는 수요가 급팽창하는 그린에너지시장 선점을 위한 '그린에너지기술 국제 협력 전략'을 올상반기 중에 수립하고 양자 · 다자간 전략적 국제 협력 및 국제 공동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혁신방안마련에서 개편된 기업주도형 인력양성체계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에너지 R&D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0년(9,901억 원) 대비3.0% 증액돼 처음으로 1조 원을 상회하는 1조 208억 원의 에너지 R&D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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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9개 공기업과 5개 출연연에서 각 기관별로 2011년도 R&D 투자규모와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전을 비롯한 공기업의 경우 2011년도 R&D 투자액이 작년대비 2.1% 증가된 총 9,30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출연연의 경우엔 총 4,149억 원의 투자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표> 참조).
에너지 R&D 전담기관인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는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시행 중인 공기업R&D 투자권고제도의 개선방안과 R&D 추진주체간의 연계성 · 정합성 제고방안을 제안해 참석자들 간의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R&D 정책과 의정합성 강화, 공기업 상호 간 및 공기업-출연연 간의 중복 방지 및 역할 분담, 출연연의 특성화 필요성 등에 공감했다. 또한 최대현안과 제로R&D 역량강화를 위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 기관별 보유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등을 꼽으며 과제해결에 정부도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공기업 · 출연연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 R&D 분야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여타 분야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각 주체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 개발에 힘쓰는 한편, 민간 부문의 R&D 투자 확대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글_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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