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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2010 _ 녹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0.1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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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201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를 집대성하며 녹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작년보다 기업 참가수가 2배 이상 늘었다며 "녹색에너지산업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연료전지 등 미래성장동력을 수출산업화하고 글로벌화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제1회 신재생에너지대전이 병행 개최되어 총 251업체(해외 47업체)가 참가, 총 1,008개 부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구성됐다. 116개 기업이 참가한 녹색에너지대전에는 LS산전, 효성, LG전자를 비롯해 삼성에버랜드, 휴다임, LIG 엔설팅 등의 ESCO업체 그리고 귀뚜라미홈시스와 대성셀틱,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회사들이 참여했다. 131개 기업이 참가한 신재생에너지대전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포스코파워,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녹색기업 및 제품 소개와 더불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에너지 효율 향상에서는 건물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대응까지 에너지와 기후변화 전반에 걸친 그린컨퍼런스가 29개 대세션, 107개 세부세션으로 개최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 향상 대표 프로젝트로 급성장하고 있는 ESCO 사업의 주요업체가 참여한 특별 테마관에서는 최신기술과 정보를 전달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에너지 ·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14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체, 지자체 및 컨설팅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목표관리제 대응 온실가스 감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대해 최신제품, 장비, 기술 및 정부 정책, R&D 성과물이 전시됐다. 또한 전 세계 40여 개국의 신재생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하는 IRENA(국제 재생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아시아 태평양 정책자문 워크숍,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적용사례 등도 잇따라 발표됐다.

 

 

 



[1]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단장을 비롯한 전시회 참가기업 대표가 정부의 녹색에너지 정책과 전시회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1,350억 원이었던 ESCO 사업 정책자금 예산이 내년부터 6,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앞쪽 오른쪽)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이 녹색에너지대전을 관람하고 있다.
[3] 전시회 참여기업 대표들이 불우아동에게 연탄, 내복, 공부방 사업 등에 지원하는 에너지 사랑나눔 연탄기증식을 하고 있다.

 

 



[4][5] 전시회를 찾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녹색에너지대전을 둘러본 후 코엑스 3층에서 개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대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6] 녹색에너지 CEO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희망을 보았다"며, "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법적, 제도적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둘째 날인 14일에는 출품업체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및 코트라와 공동으로 Hitachi(일본), Public Power(그리스 전력공사)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또한 녹색일자리 창출 및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 육성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12개 업체의 출품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홍보부스에서는 취업정보 코너가 운영됐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제4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쏠라테크㈜ 이길송 연구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3개(현대중공업㈜ 노성봉 부장, 호근전기㈜ 문원호 대표, 코텍엔지니어링㈜ 민경천 연구소장), 국무총리 표창 4개(㈜에이팩 송규섭 대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순철 책임연구원, ㈜소일륜 정현말 대표, ㈜그랜드솔라 이호석 대표) 및 18개의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은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한편 축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기업의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투자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략적 R&D 및 사업화, 산업화 촉진 시장 창출, 수출 산업화, 기업성장기반 강화 등을 추진해 녹색성장 선도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_백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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