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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탄소 시범도시 건설 정식 가동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0.1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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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광둥성, 랴오닝성, 후베이성, 산시(陝西)성, 윈난성, 톈진, 충칭 등 7개 성시와 선전, 샤먼, 항저우, 난창(南昌), 구이양(貴陽), 바오딩(保定) 등 6개 2, 3선 도시를 저탄소 추진 시범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월 10일 '저탄소 성(겛)과 저탄소 도시 시범사업 전개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통해 시범지역에서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 신에너지 육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탄소 도시 육성을 위해 중앙차원에서는 발전개혁위원회가 지도의견을 제출하고 저탄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성(도시)의 지방정부가 직접 나서 우대정책, 지원보조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게 된다.
통지문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들이 저탄소 발전계획과 저탄소와 녹색산업을 결합해 정책을 수립하고, 탄소 저배출 위주의 산업체계로 편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통계와 관리체계를 세우고 저탄소 소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을 명시했다.
현지 매체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오딩시는 10년간 1,000억 위엔을 투입해 신에너지와 에너지 설비 제조기지를 건설하고 향후 3년 내 생산 및 생활에 있어 기본적인 태양광 종합이용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15년까지 공공기관 건물에 대해 저탄소 형태로 개조하는 한편, 2020년에는 전체 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에 비해 35% 낮추고 신에너지산업의 공업부가가치 증가액을 전체의 25%에 달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국은 시범도시에서의 저탄소 정책 추진경험을 토대로 향후 전국적인 범위의 저탄소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작될 12.5 규획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목표로 설정,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저탄소 경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통지'는 시범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12.5 규획에 삽입하도록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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