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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시스템㈜, 다양한 전자식 전력량계 개발로 국내시장 선도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0.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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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에서부터 산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 전력량계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력사용량뿐만 아니라 전력과 관련된 다양한 값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격검침 시스템을 접목해 검침원이 현장을 돌며 일일이 사용량을 손으로 기록하지 않아도 원격지에서 자동으로 검침이 이루어지게 됐다.
1997년 법인 설립한 옴니시스템㈜는 그 당시 전력량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기계식 전력량계가 아닌 원격검침용 전자식 전력량계를 중심으로 개발에 몰두해 왔다. 그리하여 전자식 계량기로는 국내 최초로 형식승인을 얻었으며, 현재는약 40여종의 형식승인을 취득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에서 만난 최성근부장은 "회사설립 당시만해도 기계식 계량기가 있는데 굳이 전자식으로 할 필요가 있느냐는 주변인식에 부딪혀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발빠른 시장진입과 기술력으로 옴니시스템㈜는 현재 국내 계량기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량계는 에너지 요금 부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이 요구된다. 옴니시스템㈜의 전자식 전력량계는 정밀도를 2배로 향상시키고 사이즈는 기존 기계식 전력량계의 1/3 수준으로 축소했다. 입력과 출력을 분리형으로 설계해 상하 또는 좌우타입 결선이 가능하도록 구성함으로써 유연성을 높이고 공간 확보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아파트 전용으로 개발한 단상 2선식 2세대용 전력량계는 최근 아파트의 구조가 복도식에서 두 세대가 서로 마주보는 계단식으로 변경된 것에 착안해 하나의 전력량계로 두 세대의 전력량을 검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대, 대우, 두산, 대림건설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옴니시스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도, 온수, 열량, 가스 등의 설비미터도 원격검침이 가능한 전자식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각종 설비미터는 13㎜, 20㎜, 25㎜ 등의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품질 관리 및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해 기계식 설비미터와의 가격 폭을 점차 줄여 나가고 있다.

 

 


[1] 옴니시스템㈜의 최성근 부장은 "전자식 전력량계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정책적으로 중소기업, 특히 특화된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당부했다.
[2] 옴니시스템㈜는 현재 약 40여 종의 형식승인을 취득하고 다양한 원격검침용 전자식 전력량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 하나의 전력량계로 두 세대의 전력량을 검침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2세대용 전력량계.




[4] 전자식 설비미터 제품군.
[5] 원격검침시스템은 중앙검침센터에서 자동으로 각 세대의 사용량을 검침해 오(誤)검침으로 인한 민원을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최대 6종까지 검침이 가능한 옴니시스템㈜의 원격검침시스템은 모든 검침 데이터를 보관, 상시 디스플레이가 가능해 사용자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검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세대의 검침량 이상 및 통신장애 시에는 자기진단 기능 내장으로 신속하게 고장 여부를 알려준다. 최성근 부장은 "전기를 비롯해 수도, 가스 등 집집마다 5~6종 계량기가 들어가 있는 약 8천세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옴니시스템㈜에서는 인터페이스유니트나 통신단자대, DCU 등도 함께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옴니시스템㈜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국가별로 맞춤 전략을 세워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사용량을 비롯해 전력송배전상의 손실률 및 무효전력량, Power Factor 등을측정해주는 해외수출용 다기능 디지털 전력량계를 개발하고, 2008년 12월에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기관인 PC1(Power Company No1)과 합작으로 베트남 하노이市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옴니시스템㈜의 계량기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설치하는 쾌거를 올리기도했다.
현재옴니시스템㈜는스마트그리드제주실증단지의스마트플레이스(Smart Place) 분야에 참여중이다. 최성근부장은 "전자식 전력량계는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 스마트 그리드 추진의 목적 중 하나인 해외수출에도 적극 동참해 계량기 수출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_전화영 기자, 사진_백종윤 기자 <옴니시스템㈜ (031)883-5400 / www.omnisyst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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