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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초고압 전력 시험 설비구축 ·활선부문방전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4.06.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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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은 합선 등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고장을 국제표준규격(IEC)에 따라 시험평가할 수 있는 초고압 대전력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6월 15일 밝혔다. 이 설비는 현재 세계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송전용 차단기와 개폐장치를 국내외 표준 규격에 따라 시험평가를 할 수 있어 국산 중전기기 수출경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초고압 차단기와 개폐장치 제조회사들의 기술발전은 물론 제품 성능향상에도 기여하고 이들 설비를 통해 일본 베트남 태국 등으로부터 해외 시험물량도 다량 확보해 외화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전력기기의 핵심설계기술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전력산업 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중전기기 기반구축을 위한 기존의 대전력 시험설비의 용량증강과 보강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 산업전기연구단의 황돈하 박사팀은 인텍·선진전자기술 등과 함께 고압전동기 고정자권선의 활선부분방전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압전동기 고정자권선의 절연수명을 판별하는 부분방전신호를 활선(On-Line)상태에서 측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로써 부분방전의 특성을 분석하고 관련 데이터를 이용해 절연열화현상을 상시 감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고압전동기의 부분방전 데이터를 측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인신장치(Data Acquisition System)와 절연상태를 감시·진단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황돈하 박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각종 산업설비의 핵심 동력원인 전동기의 치명적인 고장을 사전에 발견해 경고함으로써 설비의 안전운전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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