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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절약마크 5년만에 4300억 절전효과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4.06.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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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이 1999년부터 절전형 전자기기에 부여하고있는 에너지 절약마크가 5년만에 5900만대의 전자기기에 부착된 것으로 타나났다. 지난달 14일 공단은 에너지 절약마크가 부착된 절전형 사무 가전기기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900만대에 달하며 이를 통해 3891GWh, 금액으로는 4300억원에 이르는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에너지 절약마크가 부착된 전자기기는 1811만대로 국내 전자기기 시장 점유율 56%를 기록한 것으로 공단은 집계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15개 품목 2973모델이 절전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특히 에너지절약마크제도 운영으로 에너지 절약효과 외에도 이산화탄소(CO₂) 51만톤(tC) 감축 및 1백 50만kW의 전력수요 감소효과도 함께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 측은 사업 실시 5년 만에 에너지 절약 마크 부착 제품이 시장 점유율 절반을 상회할 정도로 좋은 실적을 거둔 데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대기전력을 1와트 미만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과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자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마크 도입을 서둘렀던 점, 유가상승과 전기세 누진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절전 제품 선호현상이 맞물려 졌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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