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EU, 전기차 관련 공동 전략 계획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0.04.06 12:31
  • 글자크기설정

현재 EU 이사회의장국을 맡고 있는 스페인은 2월 9일 스페인의 산세바스챤에서 비공식 산업장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기차와 관련한 EU 공동 전략 수립에 대해 협의했다. 이는 공동 규격의 제정 및 공동 투자를 통해 일본이나 중국, 미국과 같은 경쟁국과의 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한 것으로, 스페인은 5월까지 EU 집행위가 구체적인 공동 전략을 수립도록 촉구하고 있다.
스페인은 어려움에 처한 유럽 자동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치솟는 실업률을 진정시키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유럽의 공동전략이 필요하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향후 10년간 EU의 경제 전략인 소위 '2020 아젠다'에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비공식 이사회를 앞두고 작성된 보고서에는 전기차 상용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기술개발에 회원국간 연구개발활동조정과 공동투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공공당국은 배터리 충전소를 확충하고, 전기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라고 요구하며, 제조비 절감과 상호 교환이 가능하도록 전기차와 충전시스템을 규격화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비공식 EU 이사회에 앞서 Friends of the Earth나 Greenpeace, Transport & Environment 등과 같은 환경단체들은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기차 사용 확대는 재래식 방식의 발전량을 높임으로써 오히려 이산화탄소 배출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환경단체는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판매 비중을 10%까지 올리면 석유 소비량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EU에서 전기 1㎾h 발전을 위해 발생하는 평균 이산화탄소량은 약 400그램으로, 만약에 발전을 위해 석탄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2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풍력발전과 같이 청정전기(Green Power)가 충분한 시간대에만 전기차 충전이 이뤄지도록 조절하는 스마트 전기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이러한 네트워크 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환경단체들은 지적했다.
Transport & Environment의 관계자는 오늘날 모든 자동차가 주행기록계를 가지고 있듯이 앞으로 전기 승용차는 전기를 얼마만큼 사용했는지와 그 전기가 청정전기인지를 보여주는'스마트 미터기(Smart Meter)'를 장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월간전기 & energ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신기술】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길 열릴까?
  • 바이코, 96% 효율 DC-DC 컨버터‘ DCM5614’
  • [신기술] TVS의 회전익 자동 강성 조절 장치
  • [신제품] NI, 5G NR 디바이스용 테스트 솔루션 공동 개발
  • [트렌드리포트] 풍력발전시스템의 제어기술: 유효전력 제어
  • [독자칼럼]전기기기 설계-직류기와 변압기 설계를 중심으로⑤
  • [신기술]배터리의 성능은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
  • NI, CompactRIO 플랫폼에 측정 및 동기화 기술 추가
  • NI, 향상된 기능의 랩뷰 NXG 출시
  • NI, 강력한 분산 데이터 수집 FieldDAQ™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