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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테크 - 3㎾급부터 500㎾급까지 용량별 태양광 인버터 선보여

  • 편집부 기자
  • 입력 2010.04.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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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는 빛 조사량과 주변 온도 등에 따라 하루에도 출력 변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이나 공장에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사용하려면 전력변환장치(이하 PCS : Power Conditioning System)가 필수적이다. PCS는 태양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때의 효율이 제품 경쟁력이자 기술력이라 말할 수 있다.
2004년 회사를 설립한 ㈜다쓰테크(대표 금만희)는 산 · 학 · 연공동으로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2.5㎾, 3㎾등 가정용 인버터를 개발한다. 이 인버터는 당시 국내 최초로 무변압기형으로 제작돼 제품출시와 동시에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는다. 첫해 매출은 12억원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인 2007년 부터 소형인버터부문 3년 연속 국내시장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금중양 ㈜다쓰테크 팀장은 "30개월 동안 4천여의 인버터를 설치해 국내 최다 설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장 점유율은 약 60%, 매출액은 270억 원으로, 매년 200~30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다쓰테크는 현재 단상 3㎾급, 삼상 10㎾급의 가정용부터 500㎾ 대용량 산업용까지 다양한 인버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Soleaf(솔잎)'이란 브랜드 네임을 달았다. 'Soleaf'이란 태양(Solar)과 나뭇잎(Leaf)의 합성어로, 나뭇잎이 광합성을 생명 현상의 영위에 사용하듯이 태양광 발전으로 새로이 세상을 창조한다는 뜻이다.
'Soleaf'시리즈 모든 제품의 최대 전력 변환(MPPT) 효율은 99%, 총 효율은 96%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금중양 ㈜다쓰테크 팀장은 "시작은 늦었지만 유럽이나 일본 제품에 비해 효율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Soleaf'은 변압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으며, 내부 역시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져 효율을 높이는 데 한 몫 한다. 금중양 팀장은 "변압기는 절연이나 노이즈 등 전력의 파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필터를 이용해 변압기형과 동등한 절연과 DC 유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사량, 주위 온도, 습도 등 환경에 따라 최대 전력이 발전되도록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er : 최대 전력 추종) 제어 방식을 채택했다.

 


[1][2] 기존 제품을 보다 업그레이드 한 가정용 단상 인버터 시리즈


[3] 인버터 내부의 복잡한 구조는 열손실의 원인이다. ㈜다쓰테크의 단상 인버터는 냉각팬이 없고 하나의 보드로 만들어 96.1% 효율을 가진다.
[4] 이번 전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500㎾급 상업용 대용량 인버터. ㈜다쓰테크의 삼상 인버터는 변압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최고 효율은 97% 이상이며, MPPT 전압 범위를 넓혀 발전 시간을 대폭 늘였다. 금중양 ㈜다쓰테크 팀장은 "올해 안에 1㎿급 인버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6] 대구에 위치한 벤토코리아의 3㎾ 한전계통연계형 풍력발전기에 ㈜다쓰테크 풍력 인버터를 설치해 테스트하고 있다.

 

가정용 단상 인버터는 냉각방식을 자동공냉식으로 설계해 열손실을 줄였다. 따라서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팬이 필요 없다. 이로써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다. 또한 소음이 없으며, 무게는 16㎏에 불과하다. 간단한 회로와 단순한 내부 구조는 재료비, 인건비 등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장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특히 가장 높은 보호등급 IP65 규격을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설치 시 방진, 방수에 대한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쓰테크는 2008년 100㎾, 2009년 250㎾, 2010년 2월 500㎾ 인버터를 차례로 개발하면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미 200~250㎾ 발전사업용 인버터는 진주, 하동, 장수, 상주 등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이 인버터는 최고 97.7%의 효율을 자랑하며 멀티스티링으로 1㎿ 이상 조합이 가능하다.
비단 용량을 올리는 것뿐 아니라 풍력과 연료전지 인버터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금중양 팀장은 "이미 풍력 인버터는 2009년 7월 개발을 완료하고 올림픽공원에 설치돼 테스트 중이며, 연료전지 인버터 역시 2008년 말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내 시장 기반을 다진 ㈜다쓰테크는 이제 해외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금중양 팀장은 "올해 첫 시장 진출목표는 중국"이라며, "현재유럽, 일본 등 굴지의 태양광 기업들이 진출해있는 상태지만, 인버터는 태양전지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기에 ㈜다쓰테크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로 충분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글, 사진_백종윤 기자 <㈜다쓰테크 (043)218-5670 / www.dass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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