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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자통신, LED 사업 진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3.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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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안정기 제조업체인 중앙전자통신(주)(대표 안종렬)이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에 뛰어든다. 안종렬 중앙전자통신 사장은 “LED 교통신호등 제조업체인 (주)테리텍을 이달 중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경기 부진과 전자식 안정기 제조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이윤확보에 차질을 빚자 업종다각화로 판로개척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교통신호등엔 안정기가 반드시 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술개발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안 사장은 내다봤다. 이로써 중앙전자통신은 첨단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LED 기술을 보유, 관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테리텍(www.teritek.com·서울 중구 신당동)은 민간연구소인 (주)교통환경연구원의 자회사로 99년 4월 설립됐다. 2001년엔 LED 램프에 대해 Q마크(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를 받았으며, 그 해 ‘서울문화관광상품전’에서 3등에 입상하는 등 어느 정도 기술력이 검증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인수대금은 10억원 안팎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사장은 “기업경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테리텍 인수를 적극 추진해왔다”며 “LED교통신호등은 절전효과와 내구성이 탁월해 시장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중앙전자통신은 87년 설립된 조명업계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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