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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형광등 생산공법 도입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3.06.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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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경친화적인 형광등 생산을 지원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주)정우조명 등 6개 회사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를 구성, 독극물인 수은 대신 친환경적 물질이 들어간 형광등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제품생산 공법을 도입할 국내 6개 형광등 업체는 (주)정우조명(대표 최근대) (주)별표형광등(대표 이석우) 우리조명(주)(대표 윤철주) 효선전기(주)(대표 장유현) 효성전기공업(주)(대표 최인효) 수성공업(주)(대표 김종휘) 등이다. 이들 업체는 생산공정에서 증발하기 쉬운 액상수은 대신 아말감이란 물질을 형광등에 주입하는 신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신공법은 수은이 섭씨 400∼500도의 제조공정을 거치는 동안 대기중으로 증발하지 않고, 형광등 완성 후 관내에서 활성화되는 게 특징이다. 이로써 수은이 흘러나올 가능성을 현저히 떨어뜨려 작업장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형광등 1개당 60∼80㎎이 들어가는 수은량을 10㎎ 이내로 줄여 환경오염 요인을 그만큼 제거하게 되는 것이다. 형광등 제조업체는 고열, 냄새, 수은중독 위험 등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숙련된 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형광등의 품질안정과 고급화로 이어져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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