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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양광발전 산업 엄청난 과잉 생산 위기로 침몰 중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1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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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까지 흑자를 기록하며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의 원동력 역할을 해왔던 태양광발전 업체들이 2009년 상반기의 과잉 생산 및 가격 폭락 위기로 엄청난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미판매 분량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세계 경기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8월 중순에 발표된 이 분야 업체들의 상반기 결산보고서 모두가 적자로 붉게 물들어 있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독일 및 중국업체들 역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자 Barclay 은행은 투자자들에게 Stand by를 권고하기까지 이르렀다. 독일 선두기업인 큐셀(Q-Cells)은 상반기에 7억 유로라는 매출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고, 20%의 감원 조치를 단행했다. 이 회사와 같은 국적의 솔라월드(Solar World)도 영업이익 30% 감소 및 매출 6% 감소를 기록했다. 중국기업들도 이 위기를 모면하지는 못했다. 정제 규소 전문업체인 LDK Solar는 2/4분기에 2억 1,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1억 4,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태양광전지 생산업체인 Ja Solar의 2/4분기 순이익도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억 8,000만 달러 감소했다. iSupply에 의하면, 2009년에 생산된 태양광발전 널판(Panel)의 절반 가량이 판매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2년 동안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생산 능력을 증대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다퉈 투자를 확대한 결과이다. Display Search에의하면, 태양광전지 생산능력은 2009년 56% 증가해 17GW에 달하고 세계 수요는 17%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전문가들은 과잉생산 현상이 2012년 전에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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