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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소각시설 여열을 에너지로 재활용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08.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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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5월 28일 2008년도 생활(45개소) 및 사업장(33개소) 폐기물 소각시설 78개소의 여열 회수·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각 과정에서 발생된 여열 총 9644천G㎈ 중 86.6%인 8353천G㎈가 회수·이용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약 27만 세대가 사용하는 전기 또는 약 76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열량에 해당되며, 8353천G㎈의 에너지를 생산하려면 원유 901천㎘를 사용해야 가능하므로 여열 이용은 화석연료 대체 효과가 크다.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CO₂기준) 감축량은 약 254만 톤 정도이고, 탄소배출권으로 환산 시 432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생활 및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회수·이용된 여열의 이용 실태를 살펴보면 7032천G㎈(83.5%)는 지역난방공사 등에 열을 공급하여 778억 원의 판매수익을 얻고, 자체난방, 건조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의 열원 등으로 사용하여 연간 1744억 원 상당의 난방비를 절감했다. 또한 1321천G㎈(16.5%)는 전력을 생산, 한전 등에 공급하여 38억 원의 판매수입을 얻고, 자체 동력으로 사용하여 연간 118억 원 상당의 전력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 정책의 원활한 추진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여열의 회수·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각 여열 회수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 여열 공급처 확대, 열병합발전시설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고형연료제품(RDF : Refuse Derived Fuel)의 제조·생산·보급 확대 등 폐기물을 적극 에너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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