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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최초로 ‘그린 빌리지’, ‘그린 팩토리’구축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07.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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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최초로 ‘그린 빌리지’, ‘그린 팩토리’구축


LS산전㈜ 청주공장에서 구자균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최종웅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한재훈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김원일 상무(오른쪽에서 첫번째)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LS산전㈜(대표 : 구자균)가 15일 LS산전㈜ 청주공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를 구현한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와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를 마친 LS산전㈜는 전시회 부스에 마련된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통해 가정 내 전력 소모의 10%를 차지하는 대기전력이 차단되는 것을 시연했다. 또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에 맞춰 전력량을 늘이자 에어컨, 세탁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이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차단하고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통해 축척해둔 전력으로 자동 전환되는 모습도 확인했다. 실제 LS산전㈜는 지난 1월까지 일반 가정에서의 스마트 미터 적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아파트 전력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 약 80여 세대에 직접 설치해 본 결과 약 6~13% 정도의 불필요한 전력을 사용했던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LS산전㈜가 올해 중에 구축하겠다고 밝힌 그린빌리지와 그린 팩토리는 이와 같은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이 설치되고, 가정 내 소비전력에 대해 실시간으로 수요 관리가 가능한 단지다.
지금까지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그 달의 전기 소비량을 확인했지만, 그린 빌리지가 구축되면 가정 내에 설치된 표시 장치를 통해 전기를 쓸 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사용 요금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의 전기 사용량과 요금은 물론 현재 추세로 사용 시 당월 전기요금 추정치, 이산화탄소 발생량, 비슷한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 등 다양한 정보들도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어 유용하다.
LS산전㈜는 적절한 지역을 선정해 약 20세대에 그린 빌리지를 구축하고, 그린 팩토리는 LS산전㈜ 청주공장과 천안공장에 각각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두 올해 안에 준비를 마치고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따라서 기존의 기술적으로만 설명되던 스마트 그리드가 그린 빌리지와 그린 팩토리 구축을 통해 국내 최초로 현실화 된다면 이는 국내외 관련 업계에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S산전㈜ 관계자는 “스마트 그리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가 단위의 사업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 성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글_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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