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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태양광 설비 등 3개사 4천억 원 투자협약 체결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03.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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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신재생에너지와 항만 분야 3개사로부터 4천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1월 5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옥인 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박흥수 ㆍ 이홍제 도의원, 이낙영 SPP율촌에너지㈜ 회장, 김현철 DSR제강㈜ 전무, 강영중 ㈜JDIENG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PP율촌에너지㈜는 율촌1산단 부지 25만 6천 815㎡에 3천 570억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산업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SPP율촌에너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가 건립되면 직접 고용인원만 1천 560명에 이르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SPP율촌에너지㈜는 경남 통영에 SPP조선㈜, 함안에 SPP중공업㈜, 통영에 SPP해양조선㈜, SPP건설㈜, SPP해운㈜, SPP자원㈜에 이어 7번째로 설립되는 계열사로 SPP는 2008년 한 해 그룹 전체의 매출액이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한편 DSR제강㈜는 5만 3천 620㎡의 부지에 외국 자본 33.3%를 포함한 450억 원을 투자해 주로 항만 크레인로프로 사용되는 스틸 와이어로프와 경강선 등을 생산한다. DSR제강㈜는 지난 1971년에 설립돼 1982년부터 순천 서면공단에서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는 KOSPI 등록업체로, 생산품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DSR제강㈜는 전 세계적으로 심해 유전개발과 석유 채굴수요가 늘어가면서 대구경와이어로프 수입물량이 증대돼 공장을 확장하게 됐고, 물류이동이 편리한 율촌산단에 입지를 정하게 된 것이다. ㈜JDI ENG는 1만 3천 223㎡의 부지에 94억 원을 투자해 풍력 타워용 Main Shaft, Tower Flange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JDI ENG는 2002년 부산에서 설립돼 선박엔진용 피스톤과 실린더 커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사업영역을 풍력발전용 부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율촌산단에 공장을 신축하게 됐다. 율촌산단에 ㈜JDI ENG가 설립되면 1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자체 브랜드 수출을 통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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