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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쓰레기 매립지가 세계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센터’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0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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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쓰레기 매립지가 세계최고의 ‘신재생에너지종합센터’로
인천시 서구 백석동 58번지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총 부지면적 1989만 ㎡, 여의도의 7배, 쓰레기 반입량 1만 9천 톤/일)가 세계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센터’로 탈바꿈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수도권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조성 계획에 의하면, 2008년부터 이 곳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고형연료화시설(200톤/일) 설치공사, 2009년부터는 음식물 폐수 바이오 가스화시설(800톤/일) 설치공사를 시작해 2012년까지 매립가스 회수 및 발전(50㎿), 자동차연료화시설(200대 사용 물량) 등을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폐자원 에너지 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수도권 매립지 현황(전국 매립장 면적(2921만 ㎡)의 67%) 에너지타운 조성 계획
이미 2007년 3월부터 가동 중인 수도권 매립지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50㎿)로 2007년 4월 CDM사업에도 등록하여 현재 검증 단계에 있다. 이 발전시설은 연간 121만 CO2톤(15유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되며, 연간 177억 원의 전기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향후 이 곳의 CDM사업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지방 광역 매립장의 CDM사업 추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매립 예정 부지인 유휴부지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발전, 바이오연료 생산 및 바이오디젤 생산 등 ‘자연력및 바이오 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고, 에너지 관련 기술 향상, 기초기술 검증, 기술 전시 및 교육 ㆍ 홍보를 위한 환경 ㆍ 문화공간도 조성하여 세계적인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매립지는 인천국제공항, 인천경제특구(송도, 청라, 영종)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환경종합연구단지, 국립생물자원관, 드림파크 등 환경적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을 환경산업, 학습 및 기술 전파, 관광명소의 장으로서 국제적 브랜드화한다는 것이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와 함께 10월 15일 관계부처가 협의하여 마련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조성 사업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1~2개소의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정부는 폐자원, 농업 및 임업부산물 등 기존 가용 자원뿐만 아니라 바이오 순환림, 유채 및 해양바이오 등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굴 ㆍ 활용하고, 전국적으로 ‘저탄소 녹색마을’600개를 조성해 농촌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혀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타운 드림 파크 계획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 환경 ㆍ 에너지 종합타운’조성에 2020년까지 총 1조 7,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소요재원은 국고지원 및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국비와 지방비 및 민간자본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2020년까지 연간 3,776억 원의 경제적 가치와 약 9천 개(연인원 약 50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가동 중인 50㎿발전과 합산하면, 인천광역시 인구 266(2007년 기준)만 명의 30%(84만 명)가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폐자원 및 바이오 에너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런던협약에 따른 해양투기 금지 등 각종 국제환경협약에 적극 대응할 수 있고 인천 경제특구 등과 연계해 매립지 주변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_백종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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