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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대우건설투자협약 무안등 4곳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8.11.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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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어리인 가축분뇨가 전남에서 대우받는 에너지원으로 거듭난다. 전라남도와 대우건설이 무안, 함평 등 4개 군에 대규모 가축분뇨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8월 28일 박준영 도지사와 화순ㆍ무안ㆍ함평ㆍ영광 부군수,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2012년까지 화순ㆍ무안ㆍ함평ㆍ영광지역에 1천억 원을 투자해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DBS 공법을 적용, 가축분뇨를 1일 700톤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1일 33㎿h의 전기를 생산하고, 질 좋은 액체비료는 경종농가에 무료로 제공한다.
시군별 투자액 및 발전시설 규모는 무안군이 440억 원으로 가축분뇨 1일 300톤 처리용량이고, 화순ㆍ함평군은 각각 220억 원으로 가축분뇨 1일 150톤 처리용량이며, 영광군은 120억 원으로 가축분뇨 1일 100톤 처리용량이다.
돼지 사육이 많은 전남지역 4개 군에서 돼지 분뇨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용ㆍ처리하게 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와 2012년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한 분뇨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종농가에게는 질 좋은 액체비료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해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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