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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I] 한국전력공사-765kV 송전선로 활선(活線)공법 시범회 개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8.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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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765kV 송전선로 활선(活線)공법 시범회 개최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 이하 한전)는 4월 15일 전북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정부 및 산업계 전력산업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하여 765㎸ 송전선로에서 전기가 흐르는 상태로 각종 작업을 시행하는 활선공법 시범회를 개최했다.

시범회에는 이원걸 한전 사장, 노문옥 지식경제부 전력시장팀장, 함윤상 前 한전KPS 사장, 남병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소개된 공법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헬기를 이용하여 철탑과 전선을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주는 애자(碍子)의 청소 및 교체, 전선 간격을 유지시켜 주는 자재인 스페이서 댐퍼(Spacer Damper) 교체작업, 인력을 이용하여 전선에 부착된 부속자재를 점검하는 작업 등이다. 송전선로는 철탑, 전선, 애자 및 수많은 부속자재로 구성되기에 설비 불량으로 인한 정전고장을 예방하고자 정기적으로 점검과 보수를 시행하여 설비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700V 이상 초고압 송전선로에 대해 활선공법을 시행하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우크라이나, 러시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으로 동양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다.

765㎸ 송전선로는 대규모 발전단지와 연결되어 휴전(休電)이 매우 곤란할 뿐만 아니라 휴전하더라도 고비용 발전기 가동에 따라 하루 약 1.5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 비용이 발생하므로, 2002년부터 산업계와 공동으로 4년간 꾸준한 노력 끝에 헬기와 인력을 이용한 송전선로 활선공법을 개발했다. 한전 이원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전은 고비용 발전기 운전을 최소화하도록 765kV 송전선로 활선공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765kV 송전선로를 건설ㆍ운영 예정인 신흥개발국에 우리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보여준 765kV 송전선로 활선공법으로 ▲ 연간 30억 원의 발전비용 절감과 전력계통 신뢰도 향상 ▲ 산악 등 작업인력 및 장비 이동이 곤란한 지역의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 전자계 인체 유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 관련 전력산업 기술발전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앞으로도 765kV 송전선로 활선공법 기술 확보를 계기로 세계 최고 전력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핵심 기술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수출을 통해 미래 성장 엔진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글_백종윤 기자 <사진제공 : 한국전력공사 (02)3456-3114 / www.kepco.co.kr, 삼성전력항공 (055)299-7500 / www.se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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