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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I] 전력분야 기초인력양성사업 대학 총괄책임자 간담회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8.06.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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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전주비전대학교 회의실에서 각 대학별 전력분야 기초인력양성사업 총괄책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주비전대학교 이공희 교수, 전남도립대학 황종선 교수, 충청대학 이해기 교수, 두원공과대학 김세동 교수, 경기공업대학 소용철 교수, 영남이공대학 김민회 교수 등이 참석하여 앞으로 전개될 기초인력양성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력분야 기초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전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가 기획하고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운영규정' 개정시행으로 전력산업인력양성사업의 전담기관이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이하 에기평)으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2년제 대학 전기과 학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1997년 24,699명에서 2002년에는 13,711명으로 5년 사이 절반 가량 감소했다. 지원자 수는 1997년 42,804명에서 2002년에는 15,315명으로 1/3에 그쳤다. 자격취득자 수의 경우 2002년 1,071명에서 2002년 558명으로 절반에 불과했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이러한 이공계 기피현상과 전기ㆍ전력산업 인력부족현상을 우려해, 지난 2002년부터 지식경제부(구 산업자원부) 지원 하에 능력과 자질이 우수한 인력을 유입하여 전력산업 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4년제와 2년제 대학에 약 40억 원의 전력기반기금을 지원해 왔다. 2002년 기초인력양상사업 시작 후, 2007년 2년제 전기과 학생 수는 16,965명으로 늘어났으며 입학자 수는 24.1%, 졸업자 수는 5.5% 증가했다. 구체적인 사업 효과를 살펴보면, 동의대학 2008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고교 내신등급 1등급 학생이 2명, 2등급 학생이 21명 입학했고 영남이공대학도 6등급 이상의 우수한 학생이 입학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였다. 두원공과대학의 경우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일본 도시바와 동경전력 등 최신 발전소와 변전소를 견학함으로써 선진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남이공대학과 대림대학은 전기공사협회와 협약을 맺어 현장 실습 교육 후, 해당 업체에 취업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전기관련 분야 수요인원에 비해 공급인원은 아직도 부족한 상태라며, 전기ㆍ전력산업은 국가기간산업인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_백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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